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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1.02.18 (목) 신입직원 수습일지 김예진

2021.02.19

  • 작성자 김예진
  • 조회수 531
  • 소속기관
  • 보직
  • 첨부파일

*09:30 ~ 11:00 교육소감 발표

  3일 동안 신입직원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승가인으로서 그리고 산하기관의 실무자로서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 발표하였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중점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부분은 교육을 통해 배운 부분을 산하기관의 실무자로서 적용하려는 노력과 각오였다. 그래서 맨 처음에는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그리고 다음 내용으로 이를 통해 느낀 점을 바탕으로 산하기관의 근무가족으로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실무자로서의 각오와 노력 순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고 스피치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오늘 준비한 만큼 발표를 통해 나의 생각을 전달했지만 역시나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평소 발표를 할 때 긴장을 매우 많이 하기 때문에 충분한 발표 연습이 필요했는데, 이번 교육소감 발표는 시간에 쫓겨 준비하다 보니 말을 할 때 목소리가 떨리거나 말이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프레젠테이션에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피치 기술에 있어 사전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발표가 끝난 후 이해송 대리님께서 ‘발표에서 말한 것과 같이 승가원에서 교육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이천장애인복지관을 가서도 잘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피드백과 ‘4가지의 노력과 각오가 모두 인상깊어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더 전문적인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피드백을 해주셨다. 이를 통해 내가 발표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이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했고, 다시 한 번 내가 정한 노력과 각오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승가원이 선택한 인재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대리님의 말씀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11:00 ~ 12:00 장애 관련 퀴즈

  교육소감발표가 끝난 후 장애 관련 퀴즈를 통해 장애전문복지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학교에서의 교육, 다양한 뉴스 등을 통해 쉽게 장애를 접했기 때문에 쉽게 맞출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헷갈리거나 틀린 부분도 많았다. 전문가로서 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상식은 현장에서 장애가족을 이해하는 것의 기반이자 바탕이라고 생각한다. 장애가족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에 대한 기본 지식, 사회의 흐름에 변화하는 패러다임 또한 장애전문복지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더불어 사회적 흐름에 맞는 용어, 장애와 관련된 제도와 법률 등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이루어 진다면 보다 전문가로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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