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이슈토론]

장애이슈토론에 대한 교육에 들어가기 전 이용진 대리님께서는 우리가 왜 장애 이슈에 대해 민감하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장애 복지를 전문으로 하는 법인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로서 장애에 관련된 이슈들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장애가족들의 욕구에 재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임을 알 수 있었다. 장애등급제 폐지, 탈시설화, 시각 장애인 안마사 등 여러 장애 이슈에 대한 각각의 입장들을 교육을 들으며 생각해보았다. 여러 이슈에 대한 입장들을 생각하면서 나의 의견과 상반된 의견도 이해하려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여러 이슈에 대하여 각자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며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 같이 나아가는 것이 장애 이슈를 이해하는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하였다.

[전화상담교육]

그동안 받았던 전화상담교육 내용을 토대로 동료 신입사회복지사분들과 시뮬레이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어진 상황은 50회 이상 후원을 진행 해주신 후원가족에게 우수후원가족이 되었음을 알려드리고, 그동안의 나눔에 대한 감사와 50회 기념품으로 주차번호판을 보내드린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각자 역할을 바꿔가며 진행하였을 때 후원가족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답하는데 집중하여 원래 전화했던 목적인 50회까지 진행된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는 것을 잊는 실수를 하였다. 정보 전달도 물론 중요하지만 본래 전화 상담에서 하려는 본질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통화를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앞으로의 교육에서 우수후원가족분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을 직접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더 집중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행복나눔캠페인]

남부터미널에서 오후부터 행복나눔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직전 수유에서의 행복나눔캠페인에서 어프로치에 좀 더 적극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행복나눔캠페인은 좀 더 어프로치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에 집중하였다. 남부터미널의 위치 특성상 지하철이나 버스가 도착할 때를 제외하면 유동인구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한분 한분 더 적극적으로 어프로치 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복지사님이 어프로치를 할 때 약간의 관심을 보인 시민분들에게 또 다른 복지사님이 다시 한번 어프로치를 하시는 것을 보고 따라해보려 노력하였다. 다른 복지사님께서 어프로치하며 멘트를 하실 때 부스를 한번 보는 등 약간의 관심을 가진 시민분들에게 나도 다시 한번 멘트를 더하여 어프로치 하였다. 비록 오늘 어프로치에 성공하여 설명까지 이어지진 못했지만 어프로치에 대한 방법을 또 하나 더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캠페인을 마치며 임다은 복지사님께서 남부터미널 근처가 교통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자동차 소리에 어프로치하는 소리가 묻히는 경우가 있어 목소리를 더 크게 해주었으면 좋았겠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앞으로 행복나눔캠페인을 나간다면 그때의 상황에 맞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캠페인을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