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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1.03.05 (금) 신입직원 수습일지 이기주

2021.03.05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10:00

주간회의

-

10:00~12:00

안정적인 장소섭외

이승민 선임

13:00~18:00

이사 준비

-

 

 

[주간회의]

 이번 주 주간회의는 지난 두 번의 주간회의와 다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삼귀, 사홍서원, 반야심경, 발원문을 외우며 진행되었는데, 승가원의 근무가족으로써 법회 방식의 주간회의에 익숙해지고자 하며, 빠른 시일 내에 법회 순서를 숙지하고자 생각했다.

 마지막 순서로 칭찬합시다가 진행되었는데, 생각지 못한 칭찬들을 받아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선임사회복지사님, 동기 사회복지사님, 같은 팀 선임사회복지사님들에게 칭찬을 받으면서 내가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면 근무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귀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이러한 칭찬들을 원동력으로 삼아 앞으로도 내가 맡은 업무에 성실하게 임하며 근무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한다.

 

[안정적인 장소섭외]

 당일 교육을 들으면서 행복나눔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한 장서섭외의 필요사항들을 배울 수 있었다. 먼저, 장소섭외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배우면서 캠페인 진행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예방하기 위함과 더불어 타단체와의 갈등을 줄임으로써, 안정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함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장소마다 상황, 분위기, 날씨에 따라 각기 다른 영향력이 나타나기 때문에 캠페인 진행에 적합한 장소를 섭외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본 교육을 들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진행한 캠페인들과 앞으로 진행하게 될 캠페인 장소들이 선임사회복지사님들의 장소섭외가 있어왔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나 역시 캠페인 장소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보면서 행복나눔캠페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짐도 하게 되었다.

 교육시간에 캠페인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역곡역과 서현 로데오거리를 추천했다. 이 장소들은 오랜 기간 동안 직접 돌아다닌 장소들이다. 실제로 타단체가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을 보았기에 캠페인 진행하기에 근거가 있는 장소들이라 생각했으며, 주변에 위치한 대학교, 직장들도 고려해보니 캠페인 진행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추천하게 되었다. 앞으로 사찰모금을 진행하기 위한 사찰섭외와 더불어 기존 혹은 새로운 캠페인 장소 섭외를 위해 주변 환경을 더 관찰하는 습관을 키우고자 하며, 지역분석을 하여 적극적으로 선임사회복지사님들과 팀원에게 장소를 추천해보고자 한다.

 

[이사 준비]

 다음 주에는 새로운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게 되어, 오후 행복나눔캠페인 일정을 변경하여 이사를 준비했다. 서류와 짐을 옮기기 위해 창고를 많이 오가면서 물품들의 위치를 눈에 익힐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물품을 찾거나 정리하는데 시간을 단축하여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더불어 다음 주에 새로운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며 짐을 정리하니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설레는 감정도 좋지만 새로운 사무실에 빠르게 적응하여 물품의 위치나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을 이동하는 것이기에 함께 짐을 정리하였고, 그 과정에서 근무가족분들과 더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선임사회복지사님들의 배려가 있기에 사무실 이전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하루를 보냈는데, 앞으로도 근무가족분들의 사소하고 큰 배려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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