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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복지실습장학생들은 예비사회복지사로 성장하기 위하여 매일 그날의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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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9일 (금) 실습일지 홍서희 (1조 프로그램 계획서 포함)

2024.01.20

 

<온라인 홍보사업> - 우리의 이야기가 어떻게 보이고,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는지 고민하자.

이해송 대리님께서는 온라인 홍보에서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담아 보여줄 건지 신경 써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불특정다수가 보기 때문에 업로드되는 글 혹은 사진들 모두를 신경 써야 한다. 이전 홈페이지와 달리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승가원에서 하는 업무들을 위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GA를 활용하여 내부에서 어떤 탭을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었다. 네이버와 다음 검색 키워드를 활용한 마케팅도 사용하고 있었다. 비공개로 입찰을 받기 때문에 담당자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블로그에는 장애 관련 이슈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SNS에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승가원을 알리고 있다. 대리님께서는 승가원의 비전과 미션을 잘 알릴 수 있는 장애 관련 이야기해야 하는 것과 유행하는 스타일에 맞춰 조회수가 잘 나올 수 있는 콘텐츠를 올리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영향력 있을 정도의 구독자 수나 팔로워 수가 있지 않기 때문에 정체성을 보여주는 정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여주셨다. 나는 내가 알지 못하는 기업에 대해 찾을 때, 웹사이트나 SNS 정보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다. 웹사이트가 너무 간단하거나, SNS에 콘텐츠가 너무 적거나 아예 없다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기업체인지 의문이 들 때가 많다. 때문에 이렇게 꾸준히 정체성을 보여주는 게시글이 기업 자체의 신뢰도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cf.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참여했다! 온라인 모금 부분이 나에게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부분이었다. 플랫폼도 익숙지 않았는데, 네이버의 해피빈, 체리, 카카오의 카카오같이가치, LGRG, 한화의 불꽃 등이 있었다. 모금 플랫폼별로 상위 노출 기준, 모금함 개설 기준, 사후 관리 방식이 달라 각각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해당 플랫폼의 담당자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했다. 예컨대 해피빈의 기업공헌 담당자가 기업으로부터 추천을 의뢰받을 때 승가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GA는 계속 변화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지식만을 배우고 그것을 활용하여 이후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써보라는 멘토링을 이전에 받은 적이 있었다. 비영리기관을 위한 GA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블로그나 인스타를 승가원에서 표현하고픈 가치별로 계정을 나누어 개설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 대부분의 인플루언서들이 새로운 부캐를 만들면 별도의 계정을 개설하여 브랜딩을 나누어 진행한다. 예를 들면 장애 애티켓과 관련된 내용의 글들은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라는 계정으로 올리고, 행복나눔캠페인과 같은 모금이나 후원 개발은 별도의 계정으로 올리고, 법인의 소개에 재밌는 영상들을 올린다. 이것의 장점은 계정마다 브랜딩을 할 수 있어 어떤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지 확실히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여러 가지 게시글이 산재해 있을 때는 한 계정에서 스크롤을 내리며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데, 나누어져 있으면 계정을 파도 타고 들어가 특정 주제에 대한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다만 단점은 이것이 하나의 승가원으로 묶여있다는 것을 알리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것은 부계정의 소개 글에는 본계정의 아이디를 담고, 본계정의 소개 글에는 부계정의 아이디를 담아 서로가 이어져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다.

추가적으로 플랫폼 외부 예를 들면 인스타, X, 메타, 네이버 등 - 플랫폼 내의 페이지로 이동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도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 하루 이용객만 3000, 필요했던 종합사회복지관

라운딩만 1시간. 압도적인 크기에 나를 포함해 모든 실습생은 우와만 외치고 돌아다녔다. 생활복지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약칭 : 덕양행신종복)21년도 승가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일산서구와 일산동구 그리고 덕양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대다수 복지관이 일산서구와 동구에 몰려있다. 때문에 덕양구에는 이렇게나 큰 종합복지관이 자리 잡게 되었다. 4층은 마치 노인복지관처럼 느껴졌다. 장기바둑실, 서예교실, 도예실, 노인맞춤돌봄사무실 등이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한 시간 (오후 2) 탓인지 이용인의 대부분이 어르신들이었다. 라운딩하면서 특이했던 점은 곳곳에 보이는 후원 공간이었다. 3층 북카페 앞에는 간식을 1개 천 원이라는 문구로 판매하고 있다. 1층에는 식당에서 남은 음식들을 포장해 판매하는 양심냉장고, 생활품을 판매하는 양심가게가 있다. 1개당 1000원이나 2000원이라고 적혀 있지만, 원하는 만큼 넣을 수도 있다. 누가 감시하지 않아 사정의 여의찮은 누군가는 그냥 가져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얻은 후원금은 덕양행신종복의 일 년 총예산의 4%나 차지하고 있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일상화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어떠한 가치를 주는 것 없이 후원을 받는 것보다 일정부분 가치를 주변서 후원의 기쁨을 드리는 게 의미 깊다고 느껴졌다. 더불어 구체적인 사업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시진 않았지만 삼전종합사회복지관과 비슷하게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라운딩하면서 코로나 이후 바뀐 시설들 예컨대 피아노교실(코로나 이전 : 코인노래방) - 도 설명하셨다. 또 복지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텃새와 같은 상황도 최대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유료화하고 최대 2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절하신 것 또한 들을 수 있었다.

이곳에는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승가원이 법인이기에 많은 부분 관계가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다른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는 다르게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비슷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입소한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른 장애인분들을 위한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나 가족지원, 일상생활지원, 교육지원 등을 하고 있었다.

 

<성북장애인복지관>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인 이유는? : 장애인복지관 VS. 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을 활동가 VS 편의시설 모니터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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