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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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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9일 (금) 실습일지 백기범

2024.01.21

  • 작성자 백기범
  • 조회수 131
  • 학교 강남대학교
  • 실습일 2024-01-19
  • 실습내용 09:00-10:00 주간회의 (유정화 부장님)
    10:00-12:00 온라인 홍보사업(sns,홈페이지, 블로그, 검색광고) (이해송 대리님)
    14:00-18:00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 첨부파일 01-19백기범 실습일지.hwp

주간회의

주간회의를 통해 2주간 있었던 실습과정을 되돌아보고 이를 정리해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주간 실습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과제에 욕심을 가져봤고 결과는 아쉬웠지만, 결과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할 수 있는 건 다했던 거 같다. 짧은 시간이지만 실습을 통해 도전을 조금 더 가볍게 생각하기로 했다.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망설이기보단 안돼도 일단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에 남은 실습동안은 보다 나를 성장시켜 도전의 결과가 성공으로 이어지게 나를 성장시키고 싶다.

 

온라인 홍보사업(sns,홈페이지, 블로그, 검색광고)

시대의 흐름의 변화에 온라인 홍보가 홍보적인 측면에서나 비용적인 측면에서나 과거 홍보방식보다 효율적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발전한 기술만큼 온라인 홍보는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자된다. 온라인 홍보의 가장 큰 이점은 대부분의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큼 많은 사람에게 승가원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승가원에 대한 접근이 쉬워진 만큼 더욱 신중해야 한다. 하나의 실수로 생긴 정보가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처럼 알려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온라인 홍보 또한 어떻게 홍보를 할지? 라는 고민보다 홍보를 한 후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번 교육으로 승가원의 공모전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승가원의 sns를 찾아보던 중 승가원의 숏폼 동영상을 보았다. 승가원의 공모전 수상작, 여름캠프 영상 등 발달장애아동의 인식 및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영상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이러한 숏폼 영상 중에는 최근 숏폼 챌린지를 응용하여 승가원을 홍보하는 영상도 있었다. 챌린지를 접목하여 홍보영상으로 사용한 건 신선하고 재밌었지만 한편으론 의아했다. 승가원의 가치와 비전이 사람들에게 가볍게 전달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이해송대리님 또한 이러한 점을 고민하셨다. 승가원의 홍보를 유행에 따라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거 같았다. 이에 나는 컨텐츠에 대한 방향성보다 컨텐츠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컨텐츠를 올리는지? 컨텐츠 제작이 본래 근무가족의 영역이 아니었기에 컨텐츠 제작에 있어 방향성보단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에 초점을 두었으면 좋겠다.

숏폼에 직원들의 일과영상을 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여름캠프, 공모전 등 장애복지를 홍보하는 방향도 좋지만 행복나눔캠페인, 후원가족인터뷰 현장, 기사작성 등 승가원 근무가족의 일과영상을 담는다면 직장인의 공감을 끌어내고 승가원의 투명성을 사람들에게 알릴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복지관의 규모에 한 번 내부 시설에 한 번 마지막으로 고양시덕양행신종합복지관의 가치에 한 번 놀랐다. 지금껏 봉사활동을 통해 방문한 사회복지관은 업무공간에 치중돼있다면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문화센터 같았다. 하나의 프로그램실에서 노인문화프로그램, 아동돌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의 주제별로 별도의 강의실이 있다는 거에 놀라웠다. 또한 지금까지 방문한 복지관의 경우 프로그램 대상자, 봉사자 등 복지관의 이용방문자가 한정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큰 규모의 장점을 살려 프로그램실 외 도서관, 카페 등 여가시설을 통해 더욱 다양한 지역주민이 복지관에 방문한다. 이에 복지관이라는 공간이 복지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공간과 더불어 모든 주민에게 일상생활의 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라운딩에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다면 근무가족의 사무실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이렇게 큰 규모와 시설이 있는 복지관 방문은 처음이기에 그만큼 근무가족의 사무실이 궁금했다. 이에 혹여나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실습생을 위해 다음 실습에는 라운딩에 근무가족의 사무실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포함해 좋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덕양행신종합복지관의 가치와 비전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라고 한다. 모든 것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특화사업에서 알 수 있었다. 지역주민 팟캐스트 단팟빵’, 지역주민들이 환경의 문제를 고려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을 도모하는 에코365’ 등 모두 지역주민이 주체 되어 진행한다. 이러한 프로그램 속 가장 인상이 깊었던 프로그램은 정리수납이 필요한 지역주민의 집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정리를 도와주며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신박한 정리였다. 지역사회복지사를 목표로 하는 나에게 사회복지사로서 목표는 지역주민 간의 순기능적인 네트워킹이 구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네트워킹으로 인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하나 된 지역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이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 네트워킹이 구축되긴 위해선 먼저 지역주민이 다른 지역주민에 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신박한 정리의 경우 지역주민의 문제를 다른 지역주민이 해결해 주며 관계를 도모한다는 점이 네트워크 구축의 시작이 될 거로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내 공용공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실제 내가 거주 중인 지역에서는 한평 복지관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폐허를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의 공용시설로 사용한다. 이처럼 주민들의 네트워크의 시작은 스마트기기의 활용이 아닌 직접 만나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강점찾기 2/15

식당경험, 조리병의 경험으로 조리능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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