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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 (화) 실습일지 송어진

2022.01.19

  • 작성자 송어진
  • 조회수 507
  • 학교 동국대학교
  • 실습일 2022-01-18
  • 실습내용 09:00 – 10:00 아침회의
    10:00 - 12:00 온라인 홍보사업 (이해송 대리)
    13:00 – 15:00 후원사업 (최서연 대리)
    15:00 – 17:00 조별토의
    17:00 – 18:00 종료피드백 (유정화 부장, 이해송 대리)
  • 첨부파일 2022년 1월 18일 (화) 실습일지 송어진.hwp

<온라인 홍보사업>

  이해송대리님께서 승가원이 진행하는 온라인 홍보사업에 대해 교육하셨다. 홈페이지, 검색 광고, 블로그, SNS 등 여러 홍보방안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재원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렇기에 각각의 방법과 사업의 주제에 따라 연령층과 대상을 고려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재고할 수 있는 분석이 매우 중요하였다. 홈페이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정기후원을 클릭할 수 있는 휠체어맨이 모든 페이지에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었다. 이는 후원에 대한 마음을 결심했을 때 즉시 실천할 수 있게 돕는 하나의 전략으로 느껴졌다. 후원가족 홈페이지와 장애바로알기센터 홈페이지로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 역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승가원의 장점을 부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홍보수단이든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에게 승가원이 어떻게 보일까?’이다. 온라인홍보는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기에 독자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온라인 홍보사업을 진행할 때는 정확한 정보와 가치를 뚜렷이 드러내어 독자의 오해를 방지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승가원을 홍보하는 방법으로 빅워크라는 사회적기업 앱을 추천하고 싶다. 평소 기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애용하는 앱으로, 이용자의 걸음 수 만큼 원하는 곳으로 지정 기부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용자 걸음 수를 매칭한 후 기부금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에 기부금은 캠페인 개설 기관이 준비해야 한다. 이는 검색 광고와 비슷한 방식이지만, 대상이 불특정 다수가 아닌 나눔에 뜻을 가진 분들로 세분화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용자는 본인의 땀으로 일구어낸 모금이라는 자긍심에 승가원과의 내적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는 이용자의 시각은 관심과 후원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방안일 것이다. 효과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든다면, 헬스장에 부착하여 노출해볼 수 있지 않을까. 광고도 머릿속으로 인식되려면 최소 7번의 노출이 필요하다고 한다. 승가원과 헬스장 사이에 접점을 만들어보며 새로운 공간에 도전해보는 것은 의외의 효과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후원사업>

  최서연 대리님께서 승가원의 대표적인 사업, 자비나눔등과 새해복나누기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후원가족님의 소원을 5개의 등으로 나누고, 이를 장애가족의 소원과 함께 이루고자 하는 취지는 후원가족과 장애가족이 서로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돼있음을 증명하는 것만 같았다. 소원의 키워드가 건립에서 자립으로 바뀔 수 있던 이유도 이 끈의 시너지가 발휘된 것이지 않을까. 대리님은 후원사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신속하게 피드백할 수 있는 사업을 말씀해주셨다. 문자전송시스템을 이용하면서까지 빠른 피드백을 전하는 이유는 더 많은 사람에게 빨리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이렇듯 정보기술의 도입은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는데, 그렇다면 훗날 보이는 ARS 기능도 개별화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업 신청 시, 전화가 부담스러운 분, 온라인 활용에 취약한 분,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것이다. 예산의 경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지만, 어느 정도의 투입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어 아쉬웠다. 하지만 대기시간과 통화시간이 긴 ARS를 보완하고자 보이는 ARS를 사용한다면, 발신자는 가시적인 내용을 취사선택하여 빠른 의도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조별토의>

  김가연, 권해인 실습생과 팀이 되어 후원사업 제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한명 한명이 제시하는 사업들의 이점이 모두 들어간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거듭한 결과, 재미와 후원 인식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할 수 있었다. 또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필요성, 목적과 목표, 예산, 활동, 피드백 등에 대해 채워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그동안의 후원 교육을 바탕으로 사업을 구상함으로써 승가원이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컨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종료피드백>

  신규후원자와 기존후원자를 아우르는 후원개발사업에 대한 실현가능성을 질문하였고, 둘 중 하나의 경로만을 택하는 것을 추천한다는 대답을 들었다. 여러 대상을 고려하다 보면 하나의 사업에 대한 집중도와 완성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유념하여 사업의 대상자를 신규후원자로 좁힐 수 있었다. 또한, 완성에 몰두하기보다 하나하나의 과정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다. 하루의 일과가 끝이 나면, 일지와 과제물에 대한 압박에 과정보다 결과를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배우고자 하는 실습의 목적을 생각하며 마음을 좀 더 편하게 가다듬고 하루하루에 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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