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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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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5일 (화) 실습일지 김혜진

2022.01.26

<장애이슈토론>

 우리가 준비한 주제는 최저임금 적용 제외, 장애인 이동권 시위, 장애통합교육, 장애등급제 폐지, 탈시설화 이렇게5가지였다.

 최저임금 적용 제외에 대해서 장애인의 생활권을 위해, 그리고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해 생각을 했을 때 당연히 최저임금 적용 제외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김가연 실습생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보호작업장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었고, 보호작업장 사용자의 입장에서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최저임금을 동일하게 하면 비장애인들이 업무를 하는 경우가 있고, 형평성의 문제가 있을 있다. , 생산능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같은 임금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되면 생산 의지를 저하할 있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들을 있었다.최저임금이라는 것이 노동법에 따라 필요한 것이긴 하지만 적용 제외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당연히 장애인의 입장에서만 생각했다. 이는 당연히 위와 같은 제도는 불공평할 것이라는 편견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고 들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통합교육에 대해서는 통합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중학교 때 통합교육을 받은 사람이지만 통합교육을 했던 이유를 잘 느끼지 못했다. 옛날에 통합교육에 대해 종결피드백 시간에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부장님께서는 통합교육을 하기 위해선 단순히‘통합’을 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고민이 필요한 어려운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이러한 생각이 꼬리를 물다가 과연 우리는 어디서부터 장애인복지를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장애 이슈들을 접하면 자연스럽게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라고 고민한다. 현장에서의 경험이 없는 나는 항상 끝이 장애바로알기 혹은 답이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으로 마무리가 된다. 그래서 앞으로 장애 전문사회복지사가 된다면 이러한 고민을 통해서 무언가를 생각해내야 하는데 내가 과연 생각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되었다.
장애이슈토론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내 생각을 발전시키기에 꼭 필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카드뉴스 제작>

̹̆ 장애정보글을 바탕으로 카드 뉴스를 제작했다. 강하연 복지사님의 조언대로 페이지에 들어갈 내용을 먼저 작성해보니 바로 제작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있었다.

 카드뉴스는 페이지 안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글이 한꺼번에 들어간다. 글이 길어지면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것이 필요한데 개요를 작성하는 것이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선임사회복지사인터뷰 카드뉴스는 장애정보글 카드뉴스의 목적과 다르므로 조금 더 친근한 느낌이지만 인터뷰 내용을 잘 담아내기 위한 구성을 그렸다. 개요를 먼저 작성하니 각 페이지를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지 감이 잡혀서 생각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었고, 멋지게 만들고자 다짐했다.

 

<종결피드백>

 종결피드백 시간에 탈시설화에 대한 부장님의 말씀을 들었다. 마지막에 여러 사람의 입장들이 꼬여 단순 이타심에 호소하기 쉽지 않다는 말씀, 이타심에만 호소해서 되는 일은 얼마 없다는 말씀에서 다양한 이해관계들 속에서 그들을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나 자신을 설득하기 쉽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 내가 과연 잘 설득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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