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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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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4일 (월) 실습일지 문수영

2022.07.05

  • 작성자 문수영
  • 조회수 350
  • 학교 동국대학교
  • 실습일 2022-07-04
  • 실습내용 09:00~10:00 첫인사, 자기소개, 멘토 소개
    10:00~10:30 승가원 실습 오리엔테이션(유정화 부장)
    10:30~12:00 승가원 바로 알기 1/2(유정화 부장)
    12:00~13:00 점심시간
    13:00~15:30 승가원 바로 알기 2/2(유정화 부장)
    15:30~17:00 정기후원 가족 관리(이나리 대리)
    17:00~18:00 종료 피드백(유정화 부장, 이해송 대리)

    cf) 승가원 바로 알기 2/2 (유정화 부장) 교육 일정 변경
    13:00~15:00-> 13:00~15:30
  • 첨부파일 2022년 7월 4일 실습일지_문수영.hwp

          1) 첫인사 및 자기소개 

 

          불교와의 인연과 학부에서의 수업을 통해 불교와 사회복지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맺음으로 인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한 바가 있다. 그래서

         이러한 점을 자기소개 때 녹여내서 말을 하려고 하였는데 너무 떨었다. 실습이 시작

         되기 전, 톡톡 튀는 자기소개를 준비해 오라고 하셨는데 다른 실습생분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나의 자기소개는 독특한 점이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눈에 띄는 자기소개도 

         물론 좋지만 각자 본인 고유의 이유로 승가원 실습에 임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심을 담아

         전달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자세는 자기소개뿐만 아니라 다른 발표를

         할 때 중요한 태도로 작용 될 것이다. 

 

          

          2) 실습 오리엔테이션

 

          실습 기간 동안 진행될 교육 일정과 전체 실습 과정, 과제물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러한 과정은 마치 흔히 사회과학의 공부는 가지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숲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열린 마음으로 앞으로 해야 할 것을 생각해 보기에

         적합한 시간이었다. 

 

         

          3) 승가원 바로 알기 교육

 

            - '승가원 기본현황-후원금' 설명을 들으며 승가원의 핵심 사업이 '장애 모금' 이라는 키워드를

              지니고 있는 것처럼  모금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을 항상 염두한 채,  실습 

              교육을 받으며 방향성을 잃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였다. 

 

            - '승가원의 설립이념-자비 복지' 설명을 들으며 함께 성장하는 공성과 연기의 불교 사상을 지니고

               있는 승가원의 정체성에 대해 숙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교육 중간에 유정화 부장님이 사회복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어보셨다. 이 질문을 들었을 때 내가 생각하는 사회복지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이에 사회복지가 예전에 사회 복리로 불린 것과 같이 한자를 풀이하여 행복에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듯이 행복을 추구하는 실천적 학문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런데 행복은 일상

                적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추상적인 개념으로 판단된다고 피드백을 주셨다. 피드백을 받고 나서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는 사회복지적인 측면에서의 행복은 무엇인가, 나만의 사회복지에 대한 개념은 어떻게 정립

                할 것인가와 같이 근원적인 질문을 통해 사회복지를 학습할 때의 방향성 설정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였다. 

 

            - '승가원 지혜경영- 바른 생각(정견)' 설명을 들으며 전공 수업 시간에 배웠던 불교 사상을 이론으로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회복지 현장에서, 우리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 내용이

              빨리 흡수가 된 듯하다. 가령, 후원을 받을 때도 앞서 언급한 불교적인 마인드에서 받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정말 필요한지, 많은 후원 가족이 어떤 마음으로 승가원에 후원금을 기탁하는지와 같은 부분까지 진심

              어리게 경영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 '승가원 핵심 연혁' 설명을 들으며 여러 사례들을 통해 시대적 흐름에 적절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예시) 정보의 급격한 변화, 정권 변화 등등

 

 

          4) 승가원 후원 관리 시스템 교육(정기후원 가족관리)

 

            - '승가원 후원 가족 관리의 특징-개별화와 가족적 후원 필요' 설명을 들으며 마음을 나누며 후원 관리를 하는 측면에서

               승가원의 지혜 경영이 이 대목에서도 드러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나리 대리님께서도 후원 시스템을

               진행하며 전반적으로 변화에 대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셔서 어떤 것이든 흡수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울 수 있었다. 

 

 

          5) 종료 피드백

 

           - 교육을 들으며 반복적으로 들렸고 가장 와 닿았던 점은 변화하는 세상에 사회복지사로서 발맞춰 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트렌드를 잘 파악하며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유정화 부장님과 실습생분들께 공유하였는데, 유정화 부장님께서 트렌드는

             가벼운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사회변화'라고 칭하는 것이 어떨지 피드백을 주셨다. 더 나아가 법인이라는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사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야 하고, 사회복지사지만 복지 분야에만 국한되지 말라는 말이 와닿았다.

             어떠한 것이든 흡수시키고 응용할 수 있는 자세가 사회복지사로서 요구되는 자세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종료 피드백이자 오늘 있었던

             전체 교육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요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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