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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효자종목, 보치아를 아시나요?

2021.09.27

  • 작성자 조윤주
  • 조회수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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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가원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 

 

 

안녕하세요, 승가원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입니다!

 

지난 9월 초, 뜨거운 열기로 마무리된 2020 도쿄 패럴림픽을 기억하실겁니다.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은 총 24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성공리에 패럴림픽을 마무리했는데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바로 보치아 종목에서 '9회 연속 금메달' 달성!

 

오늘은 대한민국 패럴림픽 효자종목 '보치아'에 대해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휠체어에 앉은 남성 패럴림픽 선수가 기쁜 표정으로 남성 코치와 끌어안고 있다. 그 오른쪽에는 여성 코치가 뒷 모습을 보이며 서있다. 왼쪽에는 어성 패럴림픽 선수가 휠체어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보치아는 대표적인 장애인스포츠로,


중증 뇌병변장애(뇌성마비)인을 위해 개발된 스포츠 종목입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선수만만 참여할 수 있는 보치아는

평평한 바닥의 경기장에서 각각 6개의 파란 공과 빨간 공을 굴려

 

흰색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굴린 공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보치아의 가장 큰 특징은 공을 던지거나 굴리는 방법에 제한이 없다는 것인데요!

 

장애인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운동특성에 따라서 직접 공을 던지거나 굴리기도 하고,

그것이 어려울 경우 길쭉한 홈통을 사용해서 경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수에 따라 입이나 머리를 사용하기도 하죠.

 

 

패럴림픽 보치아 선수들과 코치들의 모습. 3명의 남성 패럴림픽 보치아 선수들이 휠체어에 앉아있다. 그 앞으로 남성 코치와 여성 코치가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적으로 보이지만 그만큼 높은 정확도를 요하기 때문에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패럴림픽 보치아 경기도 넘치는 긴장감으로 보는 국민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기도 했죠.

(특히 결승이 한일전이어서 그랬던 건 안비밀..)

 

 

 

 

대표적인 장애인스포츠 종목이자, 대한민국 패럴림픽 효자종목 보치아!

도쿄 패럴림픽은 폐막했지만, 아직 선수들의 열정은 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보치아와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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