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7
어느새 훌쩍 추워진 겨울이 되었습니다 :)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과 장애에티켓이죠!
12월을 따뜻하게 밝힐 이번 달 장애에티켓은
“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배려가 필요해요”입니다.
이는 발달장애가족을 위한 에티켓 중 하나인데요.
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성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가족들은
언어를 이해하고 원활하게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때문에 하나의 문장을 말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두 세 개의 짧은 문장으로 나눠서 이야기하기도 하죠.
발음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한 번에 알아듣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알아듣지 못한다고 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대충 듣는 태도,
중간에 말을 끊거나 대신 문장을 끝맺는 태도는 적절하지 못한데요.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가족들도 의사소통과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욕구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장애가족들이 하고자하는 말을 끝까지 들어보아야겠죠?
혹시 알아듣지 못한 경우에는 정중하게 다시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해주세요!
발달장애가족들도 온전한 대화상대로 생각해주시고,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배려로 장애가족에게 안정감을 주세요.
이번 달도 장애에티켓과 함께 따뜻한 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