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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에티켓]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배려가 필요해요!

2021.12.17

  • 작성자 조윤주
  • 조회수 896
  • 첨부파일

한국장애바로알기 센터. 돋보기를 눈에 대고 있는휠체어맨의 사진 

 

 

 

어느새 훌쩍 추워진 겨울이 되었습니다 :)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과 장애에티켓이죠!

 

 

 

12월을 따뜻하게 밝힐 이번 달 장애에티켓은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배려가 필요해요입니다.

 

 

남성이 여성의 말에 두손모아 귀기울이는 일러스트이다. 그 믿으로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배려가 필요해요.', 자폐성장애가족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배려가 장애가족에게 안정감을 줍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는 발달장애가족을 위한 에티켓 중 하나인데요.

 

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성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가족들은

 

언어를 이해하고 원활하게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때문에 하나의 문장을 말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두 세 개의 짧은 문장으로 나눠서 이야기하기도 하죠.

 

발음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한 번에 알아듣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알아듣지 못한다고 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대충 듣는 태도,


중간에 말을 끊거나 대신 문장을 끝맺는 태도는 적절하지 못한데요.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이라고 적혀있는 벽 앞에 장애가족 두 명이 앉아있다. 왼쪽의 여성이 말을 하고 있고 오른쪽 남성이 양손을 귀에 가까이 가져다대며 귀기울여 듣고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가족들도 의사소통과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욕구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장애가족들이 하고자하는 말을 끝까지 들어보아야겠죠?

 

혹시 알아듣지 못한 경우에는 정중하게 다시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해주세요!

 

 

12월의 장애에티켓이라는 문구 아래 휠체어에 앉은 사람이 말을 하는 그림 그리고 큰 귀가 함께 그려져 있다. 그 위에는 시계가 그려져 시간이 필요함을 표현하고 있다.
 

 

발달장애가족들도 온전한 대화상대로 생각해주시고,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배려로 장애가족에게 안정감을 주세요.

 

 

 

이번 달도 장애에티켓과 함께 따뜻한 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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