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1
2022년 새해를 밝히는 첫 에티켓으로 돌아왔는데요.
1월은 새해를 여는 ‘문’이라고도 하죠.
이번 달은 이 ‘문’과 관련된 장애에티켓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안전을 위해 문을 잡아주세요”
어딘가를 들어갈 때 우리는 꼭 ‘문’을 통과하게 되는데요.
휠체어, 보행보조기, 목발, 지팡이 등의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가족들은
가끔 이 ‘문’ 때문에 불편함을 겪기도 합니다.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가족들은
한 팔 혹은 양 팔로 보장구를 잡거나 몸을 지탱해야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문을 끝까지 잡고 있거나
문을 완전히 활짝 여는 것이 때로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여닫이문의 경우에는 장애가족들이 문을 지나는 도중
닫히거나 부딪힐 위험도 있답니다.
문 앞에서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가족들을 만난다면
문을 잠깐 잡아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잠깐의 배려로 장애가족들의 안전하고 편안하게 문을 지날 수 있습니다.
계속 열려있는 문이라면 문닫힘방지(도어스토퍼)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월의 장애에티켓으로 장애가족들에게 항상 ‘열린 문’인 사회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