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5
어느덧 겨울추위가 사그라든 2월,
이달의 장애에티켓으로 돌아온
승가원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입니다!
“장애인용 화장실은 비워놓아 주세요”
휠체어가 들어가고 나올 수 있게 널찍한 공간,
양변기와 세면대 옆에 설치되어 있는 손잡이,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미닫이문,
조금 더 아래를 볼 수 있게 기울어진 거울이 설치된 곳.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장애인용 화장실인데요!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임산부 등의 교통약자가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랍니다.
공공시설 내부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일반 공공화장실의 경우,
좁은 문과 좁은 공간에 지지할만한 손잡이 또한 없어
휠체어나 보행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용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때문에 장애인용 화장실은 꼭 필요하죠!
그런데, 이런 장애인용 화장실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몇몇 곳에서는 청소용품 등 짐을 쌓아두거나
고장난 채로 방치해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인만큼
장애인용 화장실은 일반 화장실과 똑같이 관리되어야겠죠?
장애인용 화장실은 언제나 사용할 수 있게 비워놓아 주세요!
모두를 위한 공간 만들기, 작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해주세요^^
다음달에도 유익한 에티켓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