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6
안녕하세요.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전달할 장애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2020년 5월,
중증 뚜렛증후군의 장애등록이 처음으로 인정된
사례가 생겼다는 소식입니다.
뚜렛 증후군이라고 하면 생소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흔히 알려진 틱 장애입니다.
틱은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갑작스럽고
단순하며 반복적인 동작(운동틱)이나 소리를
내는 현상(음성틱)을 뜻합니다.
뚜렛 증후군은 신경질환의 한 종류로서
이러한 운동틱과 음성틱을 나타내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정신장애의 인정범위는
조현병, 정동장애, 우울장애 등에 한해 질환의
상태 및 능력의 상태를 평가하며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뚜렛증후군을 앓고 있었던 사람들이
일상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등록 장애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첫 번째 인정 사례를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법령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기다리며,
지금까지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