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쇼부터 미니운동회까지

함께라서 더 행복했던 어린이날♥

승가원행복마을 장애아동들에게 5월은 매일이 행복한 날입니다!

바로바로 장애아동들이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날이 있기 때문인데요!! 

장애아동들은 5월이 되자마자 “엄마, 5월은 어린이날이에요!” 

라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우리 이번에도 어린이날 재밌는거 해요?”라며 쉴새 없이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은 5월 5일,6일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5월 5일은 승가원행복마을 장애아동들과 직원들이 함께 보물찾기, 숨바꼭질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는데,

특히 테라스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5월 6일은 마술쇼, 미니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장애아동들은 아침부터 강당 앞을 오가며 프로그램이 시작되길 기다렸습니다.

장애아동들은 MC의 재치있는 입담에 웃음이 멈추지 않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하였습니다. 

신이 난 장애아동은 무대 앞으로 나와 MC의 손을 잡고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오후에는 장애아동들이 좋아하는 미니운동회가 진행되었는데요! 

도미노게임과 메가짐볼 이어달리기를 하며 밖에서 놀지 못했던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엄마,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우리 내년에도 또 이렇게 놀아요!”,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어요!”

라는 반응에 준비한 사회복지사들도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몰랐던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바로바로 아동들이 갖고싶어했던 선물을 방에 준비해 두었습니다. 아동들이 발견하고 "와~~!"하며 정말 좋아했습니다.

함께여서 몇 배는 더 행복했던 어린이날, 

오늘의 환한 장애아동들의 미소가 앞으로도 쭉 이어질 수 있도록 승가원이 더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