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7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은 모두에게 편리해요!
여러분 배리어프리(Barrier-Free)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배리어프리(Barrier-Free)란?
장벽을 뜻하는 배리어(barrier)와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프리(Free)가 합쳐진 말로,
장애인, 어린이, 고령자 등이 일상생활에서 마주치게 되는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없애
모두가 편한 사회를 만들자는 사회 기조입니다.
다양한 배리어프리 노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장애물 없는 생활공간”을 위한 노력인데요.
최근 지어지는 공공건물의 경우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되고,
배리어프리 건물 인증제도 등이 운영되면서
점차 우리 주변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대표적인 예로는
장애인용 화장실 (손잡이와 넓은 공간)
이 외에도 출입구 경사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복도 및 계단에 설치된 핸드레일(손잡이) 등이 있습니다.
다들 익숙한 시설물에 “아~ 이게 배리어프리였어?” 하셨을 텐데요.
작은 부분 같지만 실생활에서는 장애인, 고령자 등이
편리하게 생활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건물에 들어가거나, 버스를 타고,
화장실을 사용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하죠.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줍니다.
승가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아동시설인
‘승가원행복마을’도 장애아동들이 편리하고
자주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들이 구비된
배리어프리인증 건물이랍니다.
“소수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건가?”
이런 생각은 NO!
배리어프리 디자인은 장애인, 어린이, 고령자뿐만 아니라
모두의 생활을 편리하게 합니다.
무거운 짐을 들었을 때, 유아차를 밀어야 할 때,
일시적으로 다쳐 신체적 제약이 있을 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죠.
모두가 평등하게 시설물을 이용하고,
불편함 없이 생활하게 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이번 달엔 내 주변 배리어프리 환경에 관심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