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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 캠페인] 밖에서 만날 땐 어느 장소가 좋은지 물어봐주세요!

2023.08.09

  • 작성자 조윤주
  • 조회수 671
  •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승가원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입니다 : )

유달리 더운 여름의 한 가운데, 8월인데요. 

모두들 건강히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함께할 승가원 장애에티켓, 8월의 에티켓을 소개드립니다!


승가원 장애에티켓 캠페인/ 밖에서 만날 땐 어느 장소가 좋은지 물어봐주세요/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편의시설 설치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밖에서 약속을 잡는 경우 어느 장소가 좋은지 먼저 물어봐주세요!/문구 좌측에 픽토그램과 이미지. 픽토그램은 건물 앞에서 한 사람이 건물을 가리키며 물음표 말풍선을 떠올리고 있고 휠체어에 앉은 다름 사람이 오케이 손모양의 말풍선을 떠올리고 있다. 이미지는 휠체어를 탄 두 사람이 나란히 있고 한 사람이 뒤에서 휠체어를 잡고 있다. 왼쪽 휠체어 사용자가 팔을 쭉 뻗어 한 곳을 가리키는 모습이다.



<이것만은 꼭! 기억해주세요>

밖에서 만날 땐 어느 장소가 좋은지 물어봐주세요



어디 갈지 만나서 결정하자!’ VS ‘미리 갈 곳을 정해놓고 만나자!’ 

여러분은 주변 사람들과 약속을 정할 때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즉흥적인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도 

이것만은 꼭! 지켜주셨으면 하는 에티켓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당사자와 만나기 전 편한 장소를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 어느 식당이 '진짜' 맛집 일까요?

휠체어 사용자 앞에 세 갈래의 길이 있다. 왼쪽부터 경사로가 구비돼 있고 사람이 적당히 있는 식당, 가운데에는 계단만 설치돼 있지만 사람이 북적이는 식당, 오른쪽에는 단차가 없지만 가게 앞이 휑한 식당이다. 가운데에 선 휠체어 이용자는 세 가게를 둘러보며 고민하는 모습이다. 우측 하단 한국장애인개발원 ci 로고 삽입

(이미지출처: 한국장애인개발원)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엘리베이터나 경사로와 같은 편의시설의 유무가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지 않으면 출입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생기곤 한답니다. 



때문에 밖에서 만날 때는 장애당사자에게 

어느 장소가 좋은지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편한 장소와 필요한 편의시설을 미리 확인한다면

 더 편하고 기분좋게 만날 수 있겠죠? : )




만약 지하철역에서 만난다면,

 “엘리베이터가 있는 몇 번 출구 앞에서 만나자!” 라고 먼저 얘기해주고

맛집이나 카페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그 가게의 편의시설 여부를 미리 확인해주세요! 



최근에는 모바일 지도어플에서 장소를 검색하면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모바일 화면 캡처, 카카오맵에서 어떤 카페를 검색한 결과, 휠체어 이용 가능 표시가 함께 보인다모바일 화면 캡처, 카카오톡에서 서울지하철 6호선 안암역을 검색하면 나오는 화면, 교통약자 정보라는 제목 아래 장애인 화장실, 수유 시설 유무, 휠체어충전 가능 여부, 휠체어 전용석 위치, 휠체어 리프트 유무가 표시된다.




'밖에서 만날 땐 어느 장소가 좋은지 물어봐주세요'

잊지 마시고 모두 즐거운 만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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