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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가족의 정을 함께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

넉넉한 마음 담은 전화 한 통으로 만들 수 있어

어느새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 되어가며 맞이하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 

그동안 뵙지 못했던 친지들과 함께 만나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기에 올해의 추석은 모두에게 더욱 반가울 것이다. 

승가원 장애가족들에게도 올해의 추석은 다같이 함께하며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함 가득하다. 

유난히도 긴 연휴를 앞두고 승가원은 올 추석도 장애가족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다.

“내가 만든 연이 하늘 제일 높이 나는 것 같아!”

“투호는 내 전문이지!”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장애가족들은 길고 긴 추석 연휴 동안 다채로운 활동으로 명절을 보내려 한다. 

옷장 속에 넣어두었던 추석빔을 꺼내어 입어보고 알록달록 고운 빛깔을 뽐내면서 참여하는 다양한 민속놀이들. 

생활실 외에도 마당, 산책로, 넓은 운동장 등 마을 내 다양한 공간들을 함께 꾸미며 즐거운 추석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승가원행복마을 장애아동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암동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그동안 지역사회 내에서 자주 이용하였던 가게들을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 담은 명절 인사와 함께 전하는 떡 나눔! 

주고 받는 따뜻한 인사 속에서 보름달처럼 풍성한 가족의 정이 느껴지지 않을까.

 이렇듯 장애가족들에게 가족의 정을 담아 기억될 한가위 풍경은 후원가족님들께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해주시는 나눔으로 준비될 수 있다. 

”추석이 얼마 안남았네요~ 친구들이 행복하게 명절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달에 20만원 더 보낼께요!“

“장애가족들에게 추석인데 과자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네요. 추석나눔 10만원 동참합니다.”

둥글게 떠오르는 보름달보다 더욱 풍성한 후원가족님들의 마음은 다양한 방법으로 승가원에 전해지고 있다. 

매달 전해주시는 후원금에 보태어 금액에 상관없이 장애가족들을 응원해 주시는 나눔 참여와 함께 

올해에는 추석을 앞두고 물품 나눔 소식도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권예심 후원가족님께서는 장애가족들이 명절에 맛있는 간식을 먹었으면 하는 마음 담아 직접 구운 빵과 음료 등을 보내주셨으며, 

유광선 후원가족님께서는 가을 대하 제철을 맞아 장애가족들이 맛있는 해산물 파티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 싱싱한 대하 20kg를 보내주셨다. 

장애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전해주시는 후원가족님들이 계시기에 승가원에는 벌써부터 명절의 훈훈함과 가족의 정이 가득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추석인사처럼 다가오는 연휴, 후원가족님들께 따뜻한 가족의 정이 가득하길 바라며 

추석맞이 나눔으로도 장애가족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해주실 많은 연락을 부탁드린다. 

★추석맞이 나눔 전하기 => 1688-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