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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승가원 기부하이킹] KEEP GOING 42, 장애가족 행복을 위한 착한 하이킹!

2023.10.19

  • 작성자 김경윤
  • 조회수 569
  • 첨부파일

 

2021년 첫 행사를 연 후, 올해로 3회를 맞는 승가원 기부하이킹!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곳을 향해 함께 날아오르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 아침 비가 추적추적 내린 지난 10월 14일 토요일!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일대에서 승가원 기부하이킹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침부터 가을비가 내려 우비를 입어야 했지만, 더 운치 있어 좋았던 승가원 기부하이킹!

지금부터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부스 안 책상에서 총 6명의 사람이 모여있다. 승가원 근무가족은 총 4명으로, 세 명은 하얀색 우비를, 한 명은 우산을 쓰고 있다. 이들은 방문해주시는 후원가족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후원가족님 중 여성분은 아이보리색 바람막이를, 남성분은 남색 가디건을 입고 우산을 들고 있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이른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한 하늘.

걱정 가득했던 승가원 근무가족들은 하나 둘씩 찾아와주시는

후원가족님들 덕분에 걱정은 사라지고 웃음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2023 승가원 기부하이킹 KEEP GOING 42라고 적힌 큰 현수막이 달린 포토부스에서 기부하이킹에 참여한 4명의 아동들과 부모님들이 다같이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회색 바람막이와 청바지를 입은 남자아이, 그 뒤에는 검정색 겉옷을 입으신 남성분이 서있다. 그 옆에는 머리를 묶고 검정색 옷을 입으신 여성분이 핑크색 우비를 입은 여자아이를 허그하고 있다. 그 옆에는 단발머리를 하신 어머니가 갈색 바지와 검정색 옷을 입은 키가 작은 남자아이의 어깨를 잡고 나란히 있다. 맨 오른쪽에는 머리를 묶고 활짝 웃고 계시는 어머님이 초록색 옷과 파란색 바지를 입은 남자아이의 어깨를 잡고 있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한 켠에는 작년에 이어 기부하이킹에 참여한 승가원행복마을 아동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또래 친구가 있어 반갑다며 같이 사진을 찍은 초록 우비를 입은 귀여운 친구도 있었답니다. 

함께 안산 자락길을 걸을 수 있어 더욱 힘이 났겠네요!

 

흰색 반투명 우비를 입은 사람들 약 30명 정도가 하이킹 전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 있는 모습.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이번 기부하이킹 행사에 함께해 주신 분들은 약 80명.

본격적인 하이킹 활동에 앞서, 안전 및 부상 방지를 위해 준비 운동을 하는 모습입니다. 

 

하얀색 반투명 우비를 입은 분들이 본격적으로 하이킹을 시작한다. 한 분은 뒷 사람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깃발을 들고 가신다. 하얀색 우비 중 파란색 우비를 입은 사람도 보인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준비 운동까지 마치고, 이제 진짜 출발!

 

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발걸음을 내어주신 후원가족님들 덕분일까요?

하이킹을 시작하자 빗줄기가 잦아들며 걷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이킹을 즐겁게 하고 계신는 두 분의 뒷모습이다. 부부로 보이는 남성분과 여성분은 두 분다 초록색 가방과 검정색 상의를 입고 계시고, 남성분은 갈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다. 여성분은 모자를 쓰고 있고, 남성분은 모자를 목에 걸고 있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비가 와서 오히려 더 좋아요, 안산 자락길에 사람이 적어 여유 있게 걸을 수 있네요!”

“언제 또 이렇게 다 같이 비 맞으면서 하이킹을 하겠어요. 이것도 좋은 추억이죠~”

기부하이킹 참여자 분들께서는 이와 같이 긍정과 희망으로 가득찬 소감을 남겨주시기도 했습니다.

 

중간지점에서 승가원 근무가족들의 퀴즈를 맞히고 있는 참여자들의 모습이다. 회색 모자를 쓰고 검정색 상의를 입은 여성분은 손으로 크게 O표시를 만들며 활짝 웃고 있다. 그 옆에 키가 큰 남성분은 종이를 들고 문제를 내고 있고, 그 앞에 검정색 모자를 쓴 남성분은 O표시를 하는 여성분을 쳐다보고 있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어느새 다다른 중간지점에는 승가원 근무가족과 함께 하는

장애바로알기 퀴즈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사진 속 참여자 분들은 문제를 맞추셨을까요?^^

 

4명이 하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맨 앞에는 하얀색 반투명 우비를 입은 분이 핑크색 도트무늬가 그려진 하얀색 우산을 들고 선두로 내려가고, 그 뒤로는 회색 모자, 갈색 상의, 흰색 하의를 입은 분이, 세 번째로는 모자, 상의, 하의를 모두 검정색으로 깔맞춤 하신 분이, 마지막으로는 하얀색 반투명 우비를 쓰신 분이 차례로 하산하고 있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장애바로알기 퀴즈로 장애에 대해 더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 지나고, 하산하는 길!

비가 오기에 더욱 천천히, 그리고 안전하게 하산합니다.

 

긴 현수막을 앞사람들이 잡고 하이킹 참여자 분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가운데에는 두 번째 사진에서 봤던 초록색 상의를 입은 남자아이가 있다. 다같이 팔꿈치를 구부리고 화이팅!하는 동작을 단체포즈로 취하고 있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약속한 시간이 지나고, 하산을 마친 참여자 분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완주를 마친 분들의 얼굴을 보니 힘든 기색 없이 모두 즐거운 표정이셨습니다.

 

“승가원 후원가족으로서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서로서로 만나는 행사가 참 귀한 것 같아요.

제가 후원하는 곳의 장애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게 참 소중하네요. 다음에는 기부런도 참여해볼게요~”

라며 감사한 소감을 전해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덕분에 더 힘을 얻어가는 승가원 근무가족들.

회차가 지날수록 더 많은 후원가족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킹 참여자 분들의 단체 사진이다. 뒤에 나무에는 2023 승가원 기부하이킹이라고 적힌 주황색 현수막이 걸려 있고, 단체사진의 앞에 선 분들이 2023 승가원 오프라인 기부하이킹 KEEP GOING 42 같은 곳을 향해 나랑올라, 날아올라라고 적힌 초록색 현수막을 들고 다같이 오른쪽 손을 번쩍 들며 사진을 찍는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제 3회 기부하이킹에 참여해주신 분은 총 282분.

온라인은 총 196분, 오프라인은 총 86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장애가족들을 위해​ 선뜻 마음을 내주신 후원가족님들 덕분에

564만원이라는 후원금이 모금될 수 있었습니다.

 

장애가족을 위한 승가원 기부하이킹은 내년에도 찾아올 예정입니다.

제4회 승가원 기부하이킹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후원가족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승가원에서는 계속 ‘KEEP GOING’ 하여 장애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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