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1
승가원자비복지타운에서는
장애가족들이 보호자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편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회복지시설 대응 지침에 따라 면회가 제한되어,
장애가족들이 보호자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영상통화와 음성통화뿐이었는데요.
한 장애가족이 먼저 다가와,
“누이가 보고 싶어서 편지를 작성해서 보내고 싶어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장애가족들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편지를 작성하고 싶어 하는 장애가족을 모집했습니다.
“나는 핑크색으로 할래!”
“나는 보라색으로 할래!”
예쁜 편지지를 고르기 위해 다양한 색상을 외치는 장애가족들의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ㅎㅎ
보호자에게 보낼 편지지에 그림을 열심히 그리며 싱글벙글 웃는 장애가족들.
“사진을 찍어 보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자
장애가족분들은 멋진 포즈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에 응해 주셨습니다.
장애가족들의 마음이 보호자님께 전해졌길 바라며,
하루빨리 보고 싶은 얼굴을 보며 행복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