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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자비복지타운] 새로운 출발과 설렘, 외부체험홈 자립생활!

2023.04.12

  • 작성자 김윤지
  • 조회수 527
  • 첨부파일

장애가족들의 꿈은 자립!

 

자립이란, 나의 일상을 스스로 결정 및 선택하고

온전한 나의 삶을 살아가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되는 것이죠!

 

지난 달,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수 장애가족이

2박 3일의 외부 체험홈 예비방문을 다녀오며

자립을 향한 한 걸음을 더 내딛었다고 합니다!

 

외부 체험홈은 장애가족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립 및 사회적응을 경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생활공간입니다.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장애가족​의 외부 체험홈 예비 방문 첫째 날!

 

외부 체험홈에서 선 채로 웃으며 기존 소파에 앉아있는 거주인과 악수하며 웃고 있는 장애가족의 모습. 기존 거주자 앞에는 앉아서 인사를 나누는 장애가족도 있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CI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외부그룹홈에서

기존에 생활하고 있던 장애가족 분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다소 어색하고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기존 거주인 분들이 환영해주신 덕분에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하며 인사말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후 담당 사회복지사가 생활공간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험홈의 기본 일과와 진행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장애가족​의 외부 체험홈 예비 방문 둘째 날!


장애가족이 카페에 방문해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 회색 모자를 챙이 뒤로 가도록 착용 후 휠체어에 앉아 메뉴를 고르고 있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CI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담당 사회복지사와 함께

아파트 인근 지역을 둘러보며 주변 지리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고,

 

점심 식사 후에는 사회복지사와 함께 마트에 방문하여

식자재를 구매하는 연습도 해보았습니다!

 

이후, 체험홈 인근에 위치한 공원으로 이동하여 산책도 했죠.

인근 주민이 데려온 귀여운 반려견을 보면서 

“귀여워예뻐라고 말하는 등 감정도 맘껏 표현해보았습니다.

 

날씨도, 기분도 좋은 오후!

근처 카페로 이동해 딸기쉐이크 한 잔의 소소한 행복을 즐기며

기분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장애가족​의 외부 체험홈 예비 방문 마지막 날!

 

장애가족의 일상생활 모습. 붓글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회색 모자를 챙이 앞으로 가도록 착용하고 왼손으로 붓을 잡고, 자음 연습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장애가족의 건너편에는 똑같이 붓글씨 연습을 하는 기존 여성 거주민 세 명이 있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CI
 

아침 식사를 한 뒤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는 동안,

예비 방문 체험이 종료되어 금일 원으로 복귀한다고

설명 드리자 매우 아쉬워 한 유○수 장애가족! 

 

아파트 최고 좋다다음에 다시 만나고 싶다. 아파트에 살고 싶다!라며 

희망 사항과 기대감을 맘껏 표현하였습니다.

 

이후, 이용인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원내로 이동하면서 2박 3일 간의 예비 방문 체험이 종료되었죠.

 

그리고 약 2주 뒤인 4월 1일!

외부 체험홈의 진짜 가족이 되었답니다! 

축하해주세요! 짝짝짝!

 

새로운 구성원들과 환경 속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될 유○수 장애가족!

 

일상생활에 잘 적응하고, 행복 가득한 날이 가득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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