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강아지, 고양이 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죠.

이외에도 난, 꽃, 선인장 등 반려식물을 키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집에 누군가 나를 반기고 함께 오손도손 생활하는 즐거움과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우리복지관 1인가구장애인 지원사업 행복동행에서도

중고령 어르신을 위해 '반려로봇'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반려로봇은 구청에서 1인가구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행복동행 어르신들도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반려로봇과 함께 생활하게 되셨어요.

반려로봇 이름은 '다솜이'

이름부터 참 다정하죠.

귀엽고 작은 몸, 화면에 나오는 동그란 눈망울. 

그렇다고 단순히 귀엽기만한 것은 아니에요.

참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장된 번호로 문자와 영상통화도 할 수 있고, 깜빡하기 쉬운 약복용 같은 알림기능에서부터

노래듣기, 라디오, 날씨/시간알림, 체조활동, 유튜브 영상시청 등

무엇보다 혼자생활하며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를 위해

응급 호출 서비스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귀엽게 생겼잖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트로트 노래도 계속 나오고'

반려로봇 다솜이와 함께하며, 어르신의 가정에

벌써부터 행복이 차오르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즐거운 일상이 함께하길 바라요~!

승가원은 언제나 장애가족의 삶에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