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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자비복지타운 복지마을] 중증 환희방 가족들의 행복한 1박 2일 여행

2023.11.01

  • 작성자 조아영
  • 조회수 438
  •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복지마을 환희방 1박 2일 여행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용인 곤지암을 여행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주변에 멋진 곳을 둘러보며 좋은 시간을 즐기기 위해 출발~!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환희방 가족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계시는 스님. 푸른 나무 길을 유유히 걷고 계시는 모습
 

첫번째 방문지는 용인 자연 휴양림 입니다

속삭이듯 담소 나누시는 두 분의 뒷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환희방 가족이 젓가락질을 하고 있는 모습. 젓가락으로 접시에 놓인 두부지짐을 집으려고 하는 모습이다. 목에는 앞치마가 걸려있음

산책을 마친 후 들기름향 가득한 두부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입 짧은 성숙씨가 두부 지짐 한 접시를 접수하고 계시네요^^


한국민속촌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장애가족들과 사회복지사들, 스님, 총 10명이 보인다. 모두 카메라를 바라보고 환하게 웃고 있다. 뒷배경은 노란 은행나무들로 가득하다. 휠체어에 앉아있는 3명의 장애가족 뒤로는 휠체어를 잡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보인다.

용인하면 어디~?

맞습니다. 한국 민속촌이죠^^

장애가족들도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마침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시간!

흥겨운 소리에 어깨춤을 들썩이며 함께 했습니다.

주변의 온통 노란 화려한 은행나무들이 가을 여행을 더욱 빛나게 해줬습니다.


루덴시아 테마파크에서 기념 사진을 찍음. 뒷 배경은 할로윈 분위기에 맞는 호박 모형들이 가득하고, 환희방 가족들 중 휠체어를 탄 가족 3명이 앞줄, 그 뒤에는 다른 사람들이 서 있음

곤지암 리조트 숙소에서 편한 밤을 보낸 후,

올해 5월 새롭게 개장한 루덴시아 테마파크로 이동!

환상적인 분위기에 웃음꽃이 만발했어요^^


이번 여행을 통해 환희방 가족 모두 찐한 행복을 느끼고 돌아오신 것 같아 피곤함도 잊고 함께 했습니다.

도토리 한 알이 숲을 만든다는 말의 뜻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봅니다.


이번 여행처럼 좋은 기억들을 하나 둘 채워간다면, 숲처럼 풍부한 삶이 되어있겠죠?

환희방의 1박 2일 여행, 기대한 만큼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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