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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 신미랑 명예평생 후원가족님

2023.03.13

  • 작성자 이진주
  • 조회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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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랑 명예평생후원가족님의 감사패 사진, 786번째 명예평생후원가족, 후원가족님께서는 승가원에 대한 믿음과 애정으로 자비나눔을 아낌없이 실천해주셨으며, 모두가 행복한 자비복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신 바가 크기에 그 공덕을 이 패에 담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합니다. 2022년 12월 1일 사회복지법인승가원 직인
 

승가원 15년 지기로 전한 무한한 애정

1천만 원의 나눔을 넘어 장애가족의 행복으로

 

진심으로 아끼고 위하는 사람일수록 우리는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게 된다. 

신미랑 후원가족님께서 지난 15년간 전해온 나눔이 1천만 원의 영광으로 

빛을 발할 수 있던 데에는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무한 애정’이 있었다.

 

“승가원엔 장애가족들이 생활하는 시설이 있잖아요. 

그렇다 보니 다른 곳은 몰라도 승가원에는 계속 나눔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후원가족님께서는 정년퇴임 이후 후원하던 단체들을 하나둘 아쉽게 정리하게 됐을 때도 

승가원만큼은 정리할 수 없으셨다고 한다.

장애가족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으려면 

본인과 같은 후원가족들의 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고.

 

“저는 그저 제 능력 안에서 도울 수 있는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나눔을 하는 것뿐인걸요. 

장애가족들과 동고동락하는 근무가족들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잘 알고 있어요. 

제가 하지 못하는 것을 대신해 주시는 근무가족들에게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자신을 비롯해 많은 사람의 작은 나눔이 모이고 모인다면 장애가족, 

근무가족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신다는 신미랑 후원가족님.

 

“그냥 장애가족들에게는 주고 싶어요. 이번에 승가원에서 

누적 후원금액이 1천만 원이 되었다고 감사 전화를 주셨지만, 

오히려 저는 지금까지 베풀 수 있음에 더 감사한걸요.”

 

내가 가진 걸 나누고 싶은 마음. 나눌 수 있어 감사함을 느끼는 마음. 

후원가족님께서 승가원과 함께해 주시는 마음에는 장애가족을 

앞으로도 함께할 ‘나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진심이 담겨있었다.

 

“우리 승가원 장애가족들~ 장애로 인해 어렵기도 하고 힘든 점도 많을 거예요. 

그래도 늘 응원하고 있으니 용기를 가지고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잘 지내길 바라요. 

근무가족들도 코로나19 속에서도 모두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승가원 행복지킴이를 자처하며 나눔을 실천하시는 신미랑 후원가족님이 계시기에 

승가원 장애가족들의 행복은 오늘도 한 뼘씩 자라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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