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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가치를 두 손에 담아 - 약손명가부천점 양승경후원가족님

2023.03.28

  • 작성자 이진주
  • 조회수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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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를 들고 약손명가 에스테틱(부천점) 안내데스크 앞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계시는 양승경후원가족님의 사진. 검정색 약손명가 유니폼을 입은 후원가족님께서는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내가 가진 것을 똑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승가원 장애가족의 행복한 얼굴을 그려가다

 

 

“이런 전화를 받게 되어 정말 행복하네요. 저에게 덕을 쌓게 해준 승가원에 고맙습니다.” 

 

지난 1월, 명예평생후원가족님이 되셨음을 전하자 

새해에 선물을 받은 것과도 같다며 뛸 듯이 기뻐하시던 양승경 후원가족님. 

후원가족님께서는 승가원 덕분에 올해도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흔쾌히 후원가족 인터뷰에 동참해 주셨다.

 

“아무것도 없던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20년 가까이 원장을 하기까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 수 있었던 건 저의 스승님이자 멘토이신 

약손명가 회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의 도움이 컸어요.”

 

자신이 받은 만큼 나누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셨다는 후원가족님께서는 

일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나눔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나눔으로 명예평생후원가족이 될 수 있었던 

꾸준함의 원동력은 바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에 있었다.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비로소 다른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고 나눌 수 있더라고요. 

나의 멘탈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 이게 바로 나눔의 매력이 아닐까요?” 

 

나눔을 통해 건강한 멘탈을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는 양승경 후원가족님.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약손명가 부천점을 찾는 고객들 등 

주변에 복이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며 운이 좋았다고 느끼는 일들이 많아졌다고. 

그렇기에 후원가족님께 나눔은 곧 자신의 복을 짓는 것과도 같았다.

 

“콩 한 쪽도 나눠먹으라는 말이 있지요. 근데 전 나누고 싶지 않아요. 

하나를 나누기보다 똑같은 하나를 장애가족들에게 그대로 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래서일까. 후원가족님께서는 장애가족을 위한 마음 그 하나로 

정기후원금을 크게 증액해주신 적이 있다. 

지금은 그렇게 못하는 것에 내심 아쉬워하셨지만, 

가까운 시기에 매월 백만 원씩 더 큰 나눔을 전하고 싶으시다는 목표를 내비치셨다.

 

“저는 얼굴을 만지는 사람이라 얼굴만 봐도 딱 아는 걸요~ 소식지 속 장애가족들 표정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승가원에서 장애가족들에게 정말 잘 해주고 계시다는 걸 느껴요.” 


소식지도 꼼꼼하게 읽으시며 매달 장애가족들의 얼굴을 보고 계시다는

후원가족님께서는 추후 장애가족들과 직접 마주할 수 있기를 고대하셨다.


“약손의 장인의 길을 걸으며 이 일을 마치는 날까지 

쭉 승가원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더 큰 나눔과 열정으로 함께해주실 것을 약속해주신

승경 후원가족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빛나는 감사패만큼이나 후원가족님의 나눔이

애가족들 마음에서 오래도록 반짝이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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