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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채우는 나눔 - 이영길 명예평생후원가족님

2023.04.28

  • 작성자 이진주
  • 조회수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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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길 명예평생후원가족님의 감사패 사진, 805번째 명예평생후원가족, 후원가족님께서는 승가원에 대한 믿음과 애정으로 자비나눔을 아낌없이 실천해주셨으며, 모두가 행복한 자비복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신 바가 크기에 그 공덕을 이 패에 담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합니다. 2023년 4월 1일 사회복지법인승가원 직인

나눔 전하며 위로 받아온 25년의 세월

장애가족을 위한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다

 

 

나눔은 한자리에 멈춰있지 않는다. 

돌고 돌아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손길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닿는다. 

 

“사실 1천만 원이라는 금액이 뭐가 중요한가요~ 

그저 작은 나눔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전화를 주시니 이만큼이나 했구나 싶고,

잊고 지냈던 소식도 들을 수 있어 기분은 좋네요.”

 

이영길 후원가족님과 승가원의 인연은 약 25년 전, 

지인을 통해 승가원을 알게 되며 시작되었다. 

지인으로부터 전해 받은 따뜻한 영향력은 이영길 후원가족님께 나눔을 실천할 용기가 되었다.

더 나아가 주변 동료분들을 승가원의 후원가족으로 추천하며 그 영향력을 더 넓혀가셨다.

 

“제가 생각하는 나눔의 의미는 거창하지 않아요. 

내 마음을 채우는 위안이랄까요. 저에게 나눔은 곧 ‘나를 위한 위로’예요.”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얻는 마음의 위안. 

다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오롯이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기에 

주변 동료들에게도 자신 있게 후원을 추천하실 수 있으셨다고. 

이영길 후원가족님의 추천을 통해 승가원과 인연을 맺으신 

세 분의 후원가족님도 15년이 넘는 오랜 시간 승가원과 함께해 주시고 계셨다.

 

이영길 후원가족님 역시 25년 전 후원을 시작하셨던 처음과도 같이 

한결같은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다.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걱정하며 후원금 증액에 동참해 주시는 것은 물론, 

매년 자비나눔등을 밝혀 승가원 장애가족의 소원을 응원해 주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연등은 다른 사찰에도 밝히고 있지만,

자비나눔등은 장애가족들의 소원을 함께 이뤄줄 수 있는 등이라 마음이 가더라고요.” 

 

“내가 후원하는 곳이고,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서 후원하고 있으니까.”라며 

자비나눔등을 밝혀주시는 이유를 담담하게 말씀해 주시는 모습에서 

승가원을 향한 후원가족님의 각별한 애정을 절로 느낄 수 있었다. 

 

“잘하고 계시니까요. 전 크게 바라는 게 없어요. 

다만 승가원이 더 많이 노력해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장애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영길 후원가족님의 말씀은 승가원에 더없이 큰 응원으로 다가왔다. 

자신을 위한 위로에서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위로를 전하는 이영길 후원가족님처럼 

많은 후원가족님들께서 나눔의 순환을 함께해 주시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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