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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가 이끄는 나눔 - 이임순 후원가족님

2023.08.24

  • 작성자 이진주
  • 조회수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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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번째 명예평생후원가족 감사패 사진-후원가족님께서는 승가원에 대한 믿음과 애정으로 자비나눔을 아낌없이 실천해주셨으며, '모두가 행복한 자비복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신 바가 크기에 그 공덕을 이 패에 담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합니다.
 

믿음과 신뢰로 일상 속 더해온 나눔

1년 사계절 장애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다 

 

눔은 특별한 배경이나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승가원의 후원가족님들만 보더라도 나눔은 

결코 남다른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님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 이임순 후원가족님도 마찬가지이다

소소하게 시작한 나눔이 현재의 1천만 원이 되기까지

그 꾸준함의 비결로 ‘나눔은 당연한 나의 일상’으로 생각하는 것을 꼽아주신 후원가족님과 

승가원의 인연의 시작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TV 다큐멘터리를 보고 승가원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마냥 불편할 거라고만 생각했던 장애아동들이 저렇게나 티 없이 맑고 밝을 수 있다니.” 

후원가족님에게 승가원은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랄 수 있는 곳이자

믿고 후원 할 수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매번 문자나 소식지를 통해 무언가를 안내해 주신다는 건 

, 승가원에서 장애가족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또 제가 퇴직하기 전에는 1월과 7월이 보너스를 받는 달이다 보니

그때마다 조금씩 더 나눔을 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새해가 되면 새해복나누기, 여름이 되면 여름휴가비, 추석이 되면 추석나눔

따뜻한 안부 한마디와 함께 장애가족들의 1년 사계절을 빠짐없이 응원해 주신 이임순 후원가족님.

이 돈이 없어도 괜찮다‘라는 마음이었다는 후원가족님의 말씀에서 

나눔은 가진 것의 많고 적음을 떠나, 가진 것을 대하는 삶의 태도에서 온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나눌만 해서 나눌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처음 시작만 어렵지, 한두하다 보니나누는별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밥 먹고 싶을먹고 커피 마시고 싶을마시는 것처럼.”

 

소소한 일상이 된 나눔은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과의 대화주제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어느새 후원가족님을 따라 후원을 시작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이임순 후원가족님으로부터 느껴지는 마음의 여유가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었을 터이다.

 

 

“지금까지 승가원이 해 온대로만 해주시길 바라요.” 

마지막으로 승가원을 향한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고 전해주신 이임순 후원가족님

승가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퇴직 이후 새롭게 시작될 후원가족님의 앞으로가 더욱 빛나기를 승가원이 함께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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