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 이동근, 이경희 명예평생후원가족님

2023.12.15

  • 작성자 이진주
  • 조회수 252
  • 첨부파일

이동근 명예평생 후원가족님의 감사패 사진 / 감사패 내용 - 이동근 후원가족님께서는 승가원에 대한 믿음과 애정으로 자비나눔을 아낌없이 실천해 주셨으며, 모두가 행복한 자비복지 세상을 만드는게 이겨하신 바가 크기에 그 공덕을 이 패에 담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소외된 이들이 더 소외될 수밖에 없는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그 속에서도 우리 모두 자신보다 더 힘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가족 인터뷰에 동참해 봅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잘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보호받지 못하고 배제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에겐 당연한 평범한 일상조차 당연하지 않은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 

이번 호의 행복한 부자, 이경희 후원가족님께서는

이러한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오랜시간 승가원과 함께해 주시고 계시다.

 

“퇴직한 이후 다른 후원단체들은 다 정리했어도 승가원만큼은 그럴 수 없었어요. 

그 어떠한 것보다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지난 2002년, 직장 동료의 추천을 통해 승가원을 알게 되신 이경희 후원가족님. 

많은 후원단체에 후원을 해오셨지만, 그중 승가원은 특히 장애인을 지원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더욱 마음이 갈 수밖에 없으셨다고. 

승가원과 함께해 온 나눔의 인연이 이십여 년 간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다.

 

“우리나라의 복지가 워낙 잘 되어있지만,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더욱 필요하다고 느껴요. 

제가 조금이라도 후원을 해나가야 우리 장애가족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후원가족님께서는 비장애인이 주류인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소수가 될 수밖에 없는 장애인을 향한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셨다.

이는 승가원 안에서도 물품 구매영수증 적립을 통해 후원금을 전하는 영수증 후원, 

장애가족들의 소원을 응원하는 자비나눔등 신청, 가족분들에게 승가원을 추천하여 함께 후원을 이어나가는 등

나눔으로써 다양하게 펼쳐졌다.

 

"저에게 나눔이란 장애가족을 향한 사랑이자 곧 제 자신을 위한 행복이에요. 

아직 장애가족들에게 나눠줄 사랑이 있다는 것은 곧 제가 잘살고 있다는 것이니 그저 행복할 수밖에요, 호호.”

 

지금까지 승가원에 후원을 해오며 후원가족님께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행복을 대하는 태도였다. 

나눔을 통해 행복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소소한 것들에 스며있음을 느끼게 되셨다는 후원가족님은

장애가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겠다는 약속을 전해주셨다.

 

“승가원은 아무런 이유나 조건 없이 제 가족이에요.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을 때까지 승가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장애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승가원이 노력해 달라는 후원가족님의 진심 어린 당부에서

장애가족들을 향한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 

후원가족님의 진심이 빛이 바래지 않도록, 

앞으로도 승가원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다.

정기후원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