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승가원 법인사무국에서는 벽걸이 달력을 제작하여 후원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는 장애바로알기 그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벽걸이 달력이 승가원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물품으로 활용되었으며 상시적으로 사용되는 달력에 승가원만의 색을 입혀 어떤 굿즈보다 ‘승가원다운’ 굿즈로 자리잡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후원가족 중 불자 혹은 고연령자의 비율이 높아 여전히 벽걸이 달력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으나 활발한 온라인 모금사업 등으로 젊은층의 후원가족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비교적 젊은층의 후원가족들에게는 벽걸이 달력보다는 탁상용 달력에 대한 선호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승가원의 정체성이 담긴 달력을 제작할 때 탁상용 달력이 제작된다면 승가원의 변화에 발맞춘 굿즈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추가적으로 대부분의 근무가족들은 다이어리를 활용해 업무 스케줄을 정리하기도 하고 회의나 교육 등에 참여할 때 필기나 메모를 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승가원 다이어리는 튼튼하고, 속지가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책상에 두고 스케줄을 확인하기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어 탁상용 캘린더를 따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근무가족들이 많아 다이어리와 함께 탁상용 달력이 제공된다면 근무가족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