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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3.22.(금) 신입직원 수습일지 이다빈

2024.03.24

1. 주관회의

주관회의를 시작하며 먼저 입사를 한 1분기 신입사회복지사들의 중간발표가 진행되었다. 신입사회복지사 모두가 깔끔한 발표 자료와 발표 태도로 자신들이 그동안 무엇을 배웠는지, 얼만큼 성장하였는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를 듣고 난 후 곧 있으면 진행할 순환교육발표에서 본인이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신입사회복지사들의 발표를 통해 본인도 어떻게 발표를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었다. 이런 배움을 통해 본인도 열심히 노력해 순환교육발표를 잘 마무리하여야겠다고 생각하였다.

 

2. 행복나눔캠페인(후원개발사업)

신규후원자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승가원의 대표 신규후원자모집사업인 행복나눔캠페인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수혜자 뿐만 아니라 기부자도 함께라는 문구를 통해 승가원의 미션인 자비복지 사상과 공성정신이 드러나는 모금캠페인이다.

행복나눔캠페인의 핵심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승가원이라는 브랜드를 정확하게 홍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승가원애 대한 브랜드를 정확하게 홍보함으로써 승가원을 잘 알지 못하는 예비 후원가족에게 승가원에 대한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식이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어질지, 부정적인 인식으로 남을지는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모금전문사회복지사에게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금전문사회복지사들이 어떤 방식으로 승가원을 홍보하는 것이 리스크가 적고 효과적일지 지속해서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본인도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로서 복지관을 찾아오거나 대상자를 만나러 갈 때 본인의 모습을 통해 기관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의 말투나 행동 등을 더 조심히 사용하고 항상 내가 기관의 얼굴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3.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본인의 근무기관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입사 당시 기관 라운딩을 마쳤고, 법인수습교육 이후 기관 자체적으로 신입직원 내부 교육이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담당 업무를 진행했다. 비록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일주일간의 수습교육 중 잠시 업무에 복귀한 것이지만, 지역에서 만난 장애가족을 대하는 태도와 업무에 임하는 태도에 조금 더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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