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회의

▶행정실무테스트

행정실무테스트를 통해 그동안 학습한 행정들을 점검해볼 수 있었다. 나는 이사회 관련한 부분들이 미흡하여 암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행정실무테스트에서 알 수 있었으며 이사회는 근무자로써 좀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시간이었다.

▶전화상담 및 진우정보시스템 2/3

전화상담 및 진우정보시스템 교육시간에 상담내용 기입 방법, 들어가야할 주요 내용, 상담 방법 등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진주 복지사님은 "내가 후원가족이라며 전화상담을 할 때 어떤 점이 궁금할 것 같아요?"라며 질문하셨다. 최근 근무자 관점으로만 보던 관점을 다시 바꿔 후원가족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내가 후원가족이라면 감사기념품 중 도자기그릇세트의 크기나 용도, 후원금 사용현황이 가장 궁금할 듯했다. 이에 대한 간결하면서 정확한 답변을 구상해볼 수 있었다. 후원가족 정기상담 스트립트를 작성하며 가장 유의했던 것은 감사인사를 충분히 전달하는 것이었다. 기존 스트립트를 나의 스트립트로 변경하며 사이사이 감사인사를 넣어 문장을 바꾸었다. 이진주 복지사님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모호하게 답변하는 것이 가장 지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참고해 스트립트를 완성하기 전,전화상담 중 선임 분들꼐 전화를 전달하는 부분도 작성해두어야갰다.

후원개발과는 달리 기존 후원가족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과정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모금사업팀에서 행복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면 기존 후원가족분들을 만날 기회가 적지만 전화상담으로 뵙게될 생각을 하니 설렘과 기대가 앞섰다. 곧 있을 전화상담에서 후원가족님께 감사인사를 충분히 하는 것을 목표로 스트립트를 작성해야겠다.

▶행복나눔캠페인 그림자체험

오늘은 행복나눔캠페인을 수원역에서 참여하였다. 수원역에서 진행하는 것은 두번째로 수원역 행복나눔캠페인 첫번째와 비교하며 참여해보았다. 먼저 첫번째 수원역 행복나눔캠페인은 날씨가 비가와 시민분들의 텐션이 다운된 것 같았는데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여 비교적 기분이 좋아보이시는 분이 많았다. 또 유동인구가 많아 다양한 연령대에 어프로치 해보았을 때 중년 여성분들보다 중년 남성분들에게 좀 더 어프로치가 잘 되었다. 수원역은 타 단체에서도 나와 피로도가 높은 것 같지만 많은 유동인구 덕분에 어프로치는 할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당시에는 피로도가 높을 거라 생각만 하고 타 단체와 차별점을 둔 어프로치 멘트를 현장에서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다음에도 수원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면 다른 단체와 차별점을 둘 수 있는 멘트들을 미리 준비할 필요성을 느꼈다.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니 반복해서 뵌 분들 중 나와 얼굴이 익어 목례나 눈인사를 해주시는 분들도 계셨다. 우리가 있는 장소를 반복해서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일부러 어프로치 하지 않아 시민들의 후원 피로도를 누적하지 않으려고 했다. 나는 주로 계단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에게 어프로치 했는데 장미랑 복지사님은 내 어프로치가 빨라 멘트 공백이 거절의사가 된다는 피드백을 주셨다. 이를 참고하여 계단에서 하반신 절반 정도가 보이면 어프로치를 하는 것으로 방법을 수정하였다. 종료피드백에서도 이창희 복지사님께서는 설명도 긴 편으로 이를 수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두 분의 피드백을 참고해 내 스크립트를 간결하지만 정확한 정보전달 쪽으로 수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