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상담팀 그림자체험이 끝난 후 이용진 대리님과 함께 서류철 목록작업을 진행했다. 복지부 내부기안, 산하기관, 주무관청 등 발송기안, 기타, 인사 기안을 각각 맡아 진행하게 되었다. 본인의 경우 산하기관, 인사, 복지부 기안을 맡아 목록을 만들었다. 목록을 만들면서 기안번호와 날짜가 목록과 일치하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진행했다. 다른 동기 복지사님들의 비해 업무처리 속도가 느렸다. 하지만 얻은 것은 많았다. 그 이유는 차장님께서 저번 행정실무교육에서 기안은 담당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보는 사람에게 함축적이면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잘된 기안이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기안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잘된 기안을 보고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낌을 알게 되어 얻은 것은 많다고 생각했다. 또한 기안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흔히 우리가 쓰는 단어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단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확한 뜻을 숙지하고 나중에 기안을 작성할 기회가 왔을 때 잘된 기안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노력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사전을 활용하여 단어의 정확한 뜻을 하나하나 배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