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상담팀 그림자체험 1/3

  최서연 대리님께서 신규후원신청, 후원중단, 기부금영수증 발급방법 등 진우정보시스템 활용방법을 알려주셨다. 진우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배운 내용에 대해서 확인해보면서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후원가족님의 요청에 있어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응해드려 신뢰감을 잃지 않도록 해야겠다. 진우정보시스템 활용방법도 중요하지만 후원가족님과의 전화상담을 하면서 전화를 받으시는 후원가족님이 어떤 상황이신지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전화상담은 감사인사를 드리고, 나눔의 행복을 후원가족님이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어야하기 때문에 본인의 입장 보다는 후원가족님의 입장을 생각해야 함을 느꼈다. 시간적여유가 되지 않으신 상황에서 감사인사를 드리고자 긴 시간 전화상담을 진행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간단한 감사인사를 드렸을 때보다 마음이 잘 전달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전화상담에 있어 미숙하기 때문에 쉽게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후원가족님의 말에 주의 깊게 듣고 이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교육 후에는 후원가족님께 감사인사를 위한 전화를 드렸다. 최서연 대리님께서 스크립트 작성과 전화상담 시 옆에서 들어주시면서 개별화된 피드백을 해주셨다. 피드백해주신 내용은 후원가족님께 감사드리는 말투와 억양이 부드럽지 못하고 붕 뜬다는 것이었다. 전화를 하면서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하다 보니 말투나 억양까지 더 신경 쓰지 못했던 것 같다. 말투나 억양에 있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전화상담 연습 시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고 보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복지사업팀 그림자체험 1/3

  복지사업팀 그림자체험을 하면서 개편되는 승가원 홈페이지와 해피 승가원 페이지에 대해서 확인하였다. 개편될 홈페이지 초안부터 지금까지의 변화를 보여주셨다. 수정되지 않은 홈페이지는 다른 기관의 홈페이지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승가운스러운 홈페이지를 위해 거듭 수정이 이루어진 홈페이지는 장애가족, 후원가족, 근무가족이야기가 눈에 잘 보이게 되어 있어 승가원만의 이야기를 잘 담은 홈페이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내용을 개편될 홈페이지에 옮기기 위하여 자료를 만들었다. 작성하고 있는 자료 하나하나가 모여서 승가원의 홈페이지를 구성하게 된다는 생각에 책임감을 가지고 오탈자나 잘못 기입하는 내용 없이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임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신문지면을 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문의 구성을 보면서 단순히 사진이 잘 나와서, 글의 분위기에 어울려서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작년 11월에 제작된 자비복지승가원 319호의 지면을 분석해보면서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이유, 사진을 넣는 이유, 내용이 배치된 구성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장애가족, 근무가족, 봉사가족의 김장에 대한 기사에 장독대 모양의 틀을 사용한 이유가 정감가게 하고 김장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게 하고, 김치를 나눠먹는 사진을 사용하면서 나눔에 대한 이미지와 느낌이 더 잘 살아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글이 답답하게 느껴져 전하고자하는 바를 방해하지 않도록 발문을 배치하였다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