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의

  김민희, 이승민, 황예지 사회복지사님들의 자기분석과 일 년 아이디어 발표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먼저 자기분석을 통해 1년 뒤에는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근무가족분들에게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를 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야겠다는 점, 두 번째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나는 모금사업팀에서 어떤 아이템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에 대하 고민처럼 업무에서 있어 끊임없이 고민해야겠다는 점이다.

-장애이슈토론

  이용진 대리님과 6가지 장애이슈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장애등급폐지 이슈로 토론을 진행했다. 인간에게 등급을 매기는 비인권적인 행위를 이제야 인지하고 폐지를 했다는 점에서 너무 아쉬웠다. 그 외 이슈를 주제로 토론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그 중 공통으로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6가지 외 관심 있는 이슈에 주제로 토론해보는 시간도 가져봤다. 본인은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관심이 있어 이야기했고, 왜 관심 있는지도 언급했다. 그 이유는 아버지 회사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고속버스 운영에 관해 본인과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아버지께서 ‘장애인들을 위해서 당연히 필요하지만, 40명이 탈 수 있는 버스가, 20명밖에 타지 못하고 그것이 회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 또한 역차별이지 아닐까?’라는 말씀에 반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용진 대리님께서는 가치에 차이라고 말씀을 해주셨고, 어느 한 쪽에 편중되지 않고 중립적인 자세에서 양쪽의 처지에서 생각해보고 타협을 찾아야 하는 것이 우리 사회복지사의 일이라고 답변해주셨다. 장애이슈토론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이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기로 다짐했다.

-어린이나눔교육

  임은지 선임사회복지사님과 어린이나눔교육에서 진행되는 인형극에 대해 교육해주셨다. 먼저 영상시청을 통해 인형극의 내용과 흐름을 알 수 있었다. 시청 후에는 대본을 받아 인형극을 직접 해봤다. 본인은 주인공인 가원이 역할을 맡았다. 오디오에 맞춰 인형극을 맞추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는데, 특히 인형의 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서 깜짝 놀랐다. 25분간의 인형극을 해보면서 느낀 점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호응을 유도하여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인형극을 해야겠다는 점이다. 이유는 그저 대본과 오디오에 맞춰 진행하다보니 정신없이 하기 바빠 어린이나눔교육의 목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기회가 생길 때마다 연습을 하면서 목적을 정확하게 전달하여 아이들에게 여운을 주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 또한 무거운 인형을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니 팔이 아프다는 것을 느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온라인 홍보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