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캠페인

오늘은 D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전에도 가봤던 구리역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익숙하였다. 새로운 장소는 설레면서도 걱정되지만 익숙한 장소는 내가 한 번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나승혁 복지사님께서 나중에 되면 후원에 생각이 없던 사람에게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다. 단순히 후원을 하는 것이 아닌 왜 후원을 하고 내가 후원을 함으로써 장애가족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 그래야지 후원 기간도 오래갈 수 있고 ‘모인’이라는 것을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자 내용을 충분히 이용해야 된고 조언해 주셨다.

생각해 보니 나는 시민분들에게 책자를 이용하여 설명드리지만, 내가 하는 설명은 승가원 책자가 없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설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자를 이용한 설명을 구상하고 스크립트를 써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스크립트는 이번 주 금요일 전까지 작성해볼 예정이다.

여러 선임복지사님들과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니 선임분들만의 스타일도 알 수 있고 나에 대한 피드백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선임복지사님들의 피드백을 귀담아 듣고 일지에 지속적으로 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