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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2.04.08(금) 신입직원 수습일지 이창희

2022.04.10

▶모금사업팀 서류작업 및 연등회 행렬물품 점검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행사와 관련하여 연등회 준비를 하였다. 승가원 또한 연등회에 참석하기 때문에 행사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행렬등 점검을 하였고 연꽃돌이 모양의 장식에 손잡이를 결합하여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이었다. 생각보다 갯수가 많아서 놀랐지만 그만큼 큰 행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진지한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다른 팀의 복지사님들과 업무를 나눠서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나는 행렬등 윗 몸과 손잡이를 결합하기 전에 배선을 연결하여 LED가 작동 되는지 확인하고 이후에 결합하였고 나머지 분들은 건전지를 미리 준비하거나 결합 부분이 불량인 행렬등을 점검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중간 중간 돌아가면서 작업을 하니 빠르게 완료되었던 것 같다.

 행렬등 점검을 마치고는 사무실에서 신청서 책철 작업을 했다. 2월과 3월 동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모인 신청서를 날짜별, 장소별, 이름별로 정리하여 하나의 문서로 만드는 작업이었다. 작업을 하면서 느낀점은 불과 두 달여동안 쌓인 신청서가 매우 많았다는것에 놀랐고 그 만큼 장애가족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분이 많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또한 서류작업을 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들으면서 아직도 배울점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나중에 후임 사회복지사가 들어오게 된다면 나 역시 좋은 선임으로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알려줄 수 있는 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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