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모금을 위한 피지컬 멘탈관리

처음 승가원에 입사하여 교육을 받았을 때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교육 내용이 재미있고 유익했기 때문에 교육을 받는데 있어 체력적이나 정신적으로 큰 문제가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육뿐 아니라 각 팀들의 그림자체험, 행복나눔캠페인을 나가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걱정이 많아져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런 스트레스들이 쌓이다 보니까 아침이 힘들어지고 이는 근무를 하는 시간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었다. 교육을 받으면서 일이 끝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매일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허리도 아프고 몸이 굳어지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잠을 자기 전 스트레칭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몸 관리를 시작해야겠다.

강점관점을 통한 팀원들과의 긍정적 관계형성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나눔캠페인 D팀의 막내로서 나의 장점이 어떻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의 장점인 긍정적으로 웃음이 많은 점을 살려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팀원들을 웃겨 줄 수 있고 힘을 나눠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변화에 잘 대응하는 장점을 통해 캠페인 시 돌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내가 먼저 나서 상황을 정리 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장점들이 선임 사회복지사님들도 가지고 있는 것들이고 나보다 더 뛰어나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나도 D팀의 일원으로서 나의 장점을 통해 우리 팀이 좋은 성과를 얻는 것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

행복나눔캠페인 – 수유

오늘은 수유로 행복나눔캠페인을 나섰다. 수유는 젊은 사람의 비율도 높고, 나이 많으신 분들, 직장인, 지역주민 등 다양하게 인구가 구성되어있는 곳이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어프로치가 잘 되지 않아 걱정했지만, 나중에는 어프로치와 후원개발이 잘 되었던 것 같아 기분 좋았다. 오늘 인상 깊었던 것은 두 명의 시민이 동시에 어프로치가 되었던 경우였다. 임다은 복지사님이 두 명의 시민에게 설명을 할 때 나에게 한 분을 맡아서 설명 드리라고 하셨다. 둘 분 모두 후원에 동참해주셨고, 너무 감사했다. 임다은 복지사님은 피드백으로 두 명이 동시에 어프로치 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셨다. 만약 두 명이 동시에 어프로치 되었을 때는 한 명 씩 맡아서 설명하고, 둘 중 한 명이 먼저 끝나게 두면 후원으로 이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하셨다. 오늘 이 피드백을 받으면서 D팀의 일원으로서 팀워크를 맞춰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많이 피드백을 받을 것이 많지만 피드백 받고 적용하면서 D팀의 임다은 복지사님, 이주현 복지사님과 좋은 팀워크를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