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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1.02.15 (월) 신입직원 수습일지 한현아

2021.02.15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10:00

아침회의 및 교육 일정 안내

유정화 차장

10:00~12:00

승가원바로알기1/2 &근로계약서 작성

(직원증 촬영)

유정화 차장

13:00~15:00

승가원바로알기 2/2

유정화 차장

15:00~17:00

산하기관과 함께하는 승가원

이해송 대리

17:00~18:00

종료 피드백

유정화 차장

 


[아침 회의 및 교육 일정 안내]

두근거리고, 떨리는 마음을 품고 승가원으로 입사하였다. 아침 회의를 시작으로 첫 출근을 활기차게 포문을 열었다. 신입 근무 가족들의 소개와 승가원 근무 가족들의 소개를 통해 일원이 되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으며, 수습이 마무리되고 함께 근무할 날을 기대하게 하였다. 또한, 아침 회의를 통해 아침 체조, 근무 가족들의 하루 일과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앞으로 있을 아침 회의 속의 나를 상상해보기도 하였다.

 

[승가원 바로알기1/2 &근로계약서 작성(직원증 촬영)]

승가원 바로알기 1/2 교육을 통해 승가원의 기본 현황, 설립 목적, 지혜 경영, 연혁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입사 전 승가원의 홈페이지를 보면서 알고 있던 기본적인 정보를 이번 신입 교육을 통해 의미, 목적, 방향성, 가치 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을 받으며 기억에 남는 몇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로는 승가원은 자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3대 정신 중 자비 정신의 공성이다. ‘장애 가족, 후원 가족, 근무 가족이 함께 성장한다.‘라는 의미가 승가원의 근무 가족으로서 내가 해야 할 역할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승가원바로알기2/2]

두 번째로는 지혜 경영과 연혁 교육을 통해 승가원이 공성하기 위해 걸어온 발자취의 계획과 노력, 결과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사로서 장애가족이 무엇을 원하는지, 후원 가족이 왜 후원을 하는 지 목적과 방향성, 신념을 가진 승가원의 근무 가족으로 성장하기 위한 나의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승가원의 연혁을 보며 이러한 성과를 나타내기 위한 후원 가족, 근무 가족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과제였던 앞으로 내가 만들고 싶은 승가원의 연혁을 생각하면서 승가원의 근무 가족이 됨에 뿌듯함을 느끼며, 내가 만든 연혁이 승가원의 자랑스러운 연혁이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Only One” 프로젝트를 통해 30년의 장기 계획 교육을 들으면서 승가원이 나아갈 방향과 목표, 비전에 내가 함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기대감이 생기는 시간이었다.

 

[산하기관과 함께하는 승가원]

승가원의 모든 산하 기관과 함께하는 행사들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1~2월 승가원 블링블링 볼링대회를 시작하여 12월 승가원 송년 법회를 마지막으로 승가원의 행사에 후원 가족, 장애 가족, 근무 가족을 위한 의미를 담긴 뜻깊은 행사들이었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최근 후원 가족, 장애 가족, 근무 가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움이 남았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같이 웃으며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에 승가원 법인 사무국의 근무 가족으로 준비, 진행 과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힘든 일정 속에서도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 하나로 모든 힘듦이 사라진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행사가 진행되는 과정 안의 내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또한, 법인 사무국이 주체하는 행사이기에 내가 해야 할 과업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종료 피드백]

교육을 마무리하고, 신입 근무 가족들의 교육 소감과 피드백을 받고 하는 과정 속에서 하루 교육을 상기시켜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연혁과 지혜 경영을 통해 내가 승가원의 근무 가족으로서 전문성을 키우고, 목적과 신념, 필요성을 바탕이 된 성장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 겠다. 라는 다짐을 하는 마무리였다. 승가원의 근무가족으로서 내가 고민해보아야 할 점, 성장 해야 할 점 등을 배우고 얻어가는 시간이었다. 장애 가족이 무엇이 필요한지, 후원 가족이 왜 후원해야 하는 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탐색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교육이었다. 한 달 간의 교육이 더욱 기대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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