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10:00	아침회의	-
10:00-12:00	진우정보시스템	이나리 선임
13:00-18:00	행북나눔캠페인 그림자체험1/2	-

진우정보시스템

교육에 앞서 이나리 복지사님이 내신 후원가족 등급에 대한 문제를 맞히지 못했다. 너무 나도 부끄러운 생각이 들면서 내가 지금까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느끼었다. 교육을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복습하고 암기 할 것이다.

진우정보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서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 얼마나 복잡한지 알게 되었다. 후원가족들이 후원을 하는 과정이 항상 일정하지 않고 목적, 방식, 상황 등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후원등록을 진행하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내가 캠페인을 통해 후원가족들에게 승가원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원가족들이 나눔을 실천 해주시는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후원 개발에 성공했다고 긴장을 풀지 말고 끝까지 집중할 것이다.

교육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이나리 복지사님이 은행별 계좌번호의 배치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정말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 나도 단순히 후원개발에 필요한 설명, 어프로치 기술만을 생각 하는 것이 아니라 모금전문 사회복지사로서 후원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를 잘 이해하고 후원가족들에게 승가원의 가치와 비전을 잘 전달 할 수 있어야겠다.

캠페인 그림자 체험

오늘 처음 그림자  체험을 통해 행복나눔 캠페인을 경험해보았다. 처음 시작하기 전에는 긴장되고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시민분들에게 참여를 부탁하다 보니 긴장보다는 즐거움이 생겼다. 초반에는 시민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 힘들었지만 시민한분이 일시후원을 성공하면서부터는 캠페인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지금까지 교육을 받으면서 승가원과 함께 할 수 있는 시민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유려 섞인 기대감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즐거웠던 것 같다.

처음 의정부역에서 그림자 체험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 잘 감이 오지를 않았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친구들과 놀기 위해 의정부역을 방문하고는 했었는데 여기서 내가 캠페인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어색하게만 느껴졌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느낀 의정부역의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평소에는 주변에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 다들 뭐하고 있는지 잘 보지는 않았는데 캠페인을 하다 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나이, 성별, 목적지 등을 관찰하게 되었다. 앞으로 캠페인을 위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도 여기서 캠페인을 진행한다면 어떨까?,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지, 어디서 하면 좋지 같은 고민을 하면서 다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