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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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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7일 (월) 실습일지 김혜진

2022.01.18

<중간발표>

중간 발표를 진행했다. 스크립트를 외우는 것에 대해 여러 번 읽으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발표 준비를 단순히 스크립트를 여러 번 읽는 것으로 준비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을 진행해보니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나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을 했다. 급하게 피피티에 키워드를 넣어서 말이 끊기지 않게 다시 수정했다. 수정한 뒤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니 처음보다는 나아졌지만, 피피티를 계속 봐야 한다는 문제가 다시 생겼다.

결국 발표를 진행하면서 청중들의 눈을 잘 마주치지 못했다. 이는 스크립트를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해 생긴 결과였다. 발표 자료를 작성할 때 나의 언어가 아닌 꾸며진 말을 많이 사용하고 적은 연습량 때문에 발생했다고 생각했다.

발표가 끝난 후 피드백 시간을 통해서 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말을 할 때 발표를 하는 톤이 아닌 대화를 하는 톤의 느낌이 나 최종 발표 때는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표 때는 승가원의 사회복지사에 대해 고민한 것이 보였으니 최종 발표에는 ‘사회복지사’에 대해 고민한 것을 더 담았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남은 2주 동안 ‘사회복지사’에 대해 더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프레젠테이션 교육> 

프레젠테이션 교육을 통해 오늘 발표를 기준으로 최종 발표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알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스티브 잡스도 오랜 기간, 여러 번 준비한다는 것이었다. 그에 비해 나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으로 연습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최종 발표는 더 오랜 시간 투자해서 질 좋은 발표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 한 중간평가에 대한 분석을 해보았다.

내용의 구성은 잘 넣었다는 피드백을 들었다. 내가 배운 점과 앞으로 발전할 부분, 현재까지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했는지를 넣었다. 종결평가 때에는 발표를 해야 하는 목적을 잘 분석해서 잘 짜인 구성으로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PPT는 시각적인 도구로써 잘 활용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만든 PPT는 눈에 잘 들어오게 간결하게 만들었다. 글을 줄이고, 내용과 연관된 사진을 넣고, 글자의 크기를 키웠다. 애니메이션을 넣지 않았지만, 후에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준다면 지루하지 않은 PPT가 될 것이다.

발표를 한 동영상을 보니, 목소리는 괜찮았지만, 말의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크립트를 완벽하게 숙지한다면 뒷말을 흐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종결평가 때는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완벽한 숙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글을 읽는 것이 아닌 발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일정한 높낮이가 아닌 강조를 하는 부분과 이해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 나누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발표의 옷차림도 발표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음 발표 때도 신경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종결평가 때는 위의 분석을 통해 수정하고, 더 많은 연습을 하면 오늘 발표보다 훨씬 괜찮은 발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과제 준비>

이력서 작성을 시작하면서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함이 있었다. 동기들과 이야기하면서 이력서 작성하고 있는데 질문을 읽고 ‘이 질문을 왜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는 동기의 말을 듣고, 질문에 대한 답을 쓰려면 이 질문을 한 이유부터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파악하는 것에 어려움은 있지만, 계속해서 고민해보고 작성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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