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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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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 (화) 실습일지 권해인

2022.01.19

  • 작성자 권해인
  • 조회수 475
  • 학교 서울대학교
  • 실습일 2022-01-18
  • 실습내용 09:30 - 10:00 아침회의
    10:00 - 12:00 온라인 홍보사업 (이해송 대리)
    13:00 - 15:00 후원사업 (최서연 대리)
    15:00 – 17:00 조별과제 준비1
    17:00 – 18:00 종료피드백 (유정화 부장)
  • 첨부파일 20220118_권해인.hwp

온라인 홍보사업>

오늘 이해송 대리님께서 온라인 홍보사업과 관련된 교육을 해주셨다. 키워드 검색, 인스타그램, 유튜브, 펀딩 포털, 팝업 광고 등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홍보 방식과 그 비용, 각각이 갖고 있는 장단점에 대해 설명을 해주셔서 온라인 홍보사업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우선 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은 한정적이며, 홍보를 하는 데에 많은 예산이 들기 때문에 적절한 예산을 사용하여 최대한의 홍보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타기팅이 선행되어야 하며, 각 매체의 주 이용층도 잘 파악해야 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승가원 사회복지사 1010이라는 컨텐츠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승가원 사회복지사 1010답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사람들이 사회복지사라는 직업과 그 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만한 부분을 다룬 질문을 바탕으로 답변을 하는 컨텐츠이다. 유튜브는 비교적 넓은 연령층이 이용하는 매체이며, 특히 10대와 20대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매체이다. 그 중 20대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그 중에서는 사회복지 직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유튜브가 활성화된 현재, 그들은 유튜브에 이와 관련 정보를 검색하여 탐색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경로를 통해 승가원 사회복지사 1010컨텐츠를 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승가원과 그 채널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원사업>

오후에는 최서연 대리님께서 승가원의 자비나눔등 사업과 새해복나누기 사업을 비롯한 승가원의 각종 후원사업에 대해 교육을 해주셨다.

대리님의 설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러한 후원 사업들에 있어서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피드백은 후원에 대한 감사함과 동시에 후원가족의 후원이 장애가족에게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렇기 때문에 후원가족에게 피드백을 할 때에는 그것의 내용과 더불어 적절한 방법, 그리고 적절한 시기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잘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적절한 피드백을 위해서 사회복지사는 어떠한 점들을 파악하고 생각해야 될지를 고민해 보았다. 그 결과, 후원가족이 후원사업에 대해 어떠한 마음으로 왜 후원을 하는지, 그리고 후원가족의 입장에서 해당 후원사업의 결과와 관련해 궁금증을 가질 만한 부분은 어느 지점인지를 잘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사회복지사로서 이러한 점들을 파악하는 것은 후원가족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함뿐만 아니라, 기존의 사업을 보완하고 차후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측면 또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리님께서는 담당자가 변경되는 경우 사업의 흐름이 변화하고, 간혹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설명을 해주시기도 했는데,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고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사업에 대한 후원가족의 피드백을 잘 수집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조별과제 준비>

앞서 들었던 교육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를 나누고 각 조가 맡을 주제를 정하였다. 그 결과 나는 송어진 실습생과 김가연 실습생과 한 조가 되어 후원사업에 대해 구상하는 과제를 맡게 되었다.

먼저 브레인 스토밍의 방식으로 여러 가지의 아이디어를 모은 후, 나온 아이디어의 일부를 조합해서 절약과 관련된 주제를 채택하게 되었다. 그 후 사업의 목적, 실행 방안 및 홍보 방안, 세부 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가 맡을 역할을 정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첫 회의를 끝내게 되었다. 앞서 배웠던 교육 내용과 꼼꼼한 조사 및 계획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물을 도출해내고 싶다는 희망과 결심을 갖게 되었다.

 

17:00-18:00 종료 피드백

오늘 역시 일지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하루 동안의 실습을 마무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장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어떠한 상황을 예측할 때에 단편적인 상황만을 예측하는 것이 아닌, 스펙트럼으로써 상황을 생각하고 그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설명을 듣고 나는 과연 어떠한 상황을 예측하고 그에 대비를 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행하는지를 떠올려 보게 되었다. 나는 주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다가 스트레스를 받고 그에 대한 방어 기제로 최선의 상황을 고려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것 같다. 앞으로는 처음부터 최선, 중간, 최악의 상황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생각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차선과 차악 등 그 사이의 영역들에 대한 예측으로 넓혀나가는 방식으로 대비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상황들과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직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꼼꼼한 예측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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