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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1일 (금) 실습일지 권해인

2022.01.23

  • 작성자 권해인
  • 조회수 430
  • 학교 서울대학교
  • 실습일 2022-01-21
  • 실습내용 9:30-10:00 아침회의
    10:00-12:00 선배 사회복지사와의 차담(선배사회복지사와의 인터뷰)
    13:00-15:00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수정
    15:00-17:00 행복나눔캠페인 스크립트 작성
    17:00-18:00 종료피드백
  • 첨부파일 2022년 1월 21일 (금) 실습일지 권해인.hwp

<이해송 대리님과의 차담>

오늘 오전 멘토인 이해송 대리님과의 차담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카드뉴스의 제작을 위한 인터뷰 질문을 하기도 하였다.

이해송 대리님께서는 사회복지사 선배로서 경험했던 사회복지 업무와 조직에 관련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셨다. 차담 시간에 하셨던 모든 말씀이 추후 사회복지사로서 근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조언이었지만,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사회복지사로서의 마인드였다. 대리님께서는 사회복지사로서 근무하면서 세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에 기여를 하는 점이 좋다고 말씀을 하셨다. 또한, 사회복지사로서 이러한 따뜻한 마음뿐만 아니라, 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는 전문성과 다방면의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가르쳐 주셨다. 이와 더불어 실습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여쭈어보았더니, 사회복지사를 꼭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이러한 대리님의 말씀을 들으며, 일과 직업에 열정을 가지신 모습에 감탄을 하게 되었고, 나 또한 추후 사회복지사로서 근무를 할 때에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근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조직 내외에서의 인간관계에 관한 다양한 조언도 해주셨다. 그중 내가 가장 마음에 새겨야겠다고 생각을 한 점은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이 도움을 청하기 전에 내가 먼저 도움을 건넬 수 있다면 그 사람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하셨다. 또한, 이러한 것은 다른 팀원에 대한 관심으로 비롯되기 때문에 팀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두 번째는 사과의 중요성이었다. 적절한 사과는 원만한 인간관계와 조직 생활을 위해 필수적이며, 대리님도 이를 실천하고 계신다고 하셨다. 나도 추후 업무를 할 때에 이러한 점들을 본받아 행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수정>

오후에 부장님과 대리님께서 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드백을 통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주셨기 때문에 처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 비해 크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확실히 말씀해주신 대로 글은 계속 수정을 하더라도 완벽하게 써내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이용하여 최대한 꼼꼼하고 설득력 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행복나눔캠페인 스크립트 작성>

이전에 여러 대리님과 복지사님들께서 교육을 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행복나눔캠페인에서 사용될 스크립트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스러움과 동시에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와 의도가 담긴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우선 복지사님께서 설명을 해주신 대로 브로셔의 각 페이지에 맞추어 스크립트를 작성을 해보았다. 나는 사람들이 설명을 들어주는 시간이 길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핵심적으로 짧게 스크립트를 작성하였지만, 복지사님께서는 스크립트 작성을 할 때에는 전체의 내용이 담긴 스크립트를 꼼꼼하게 작성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사람마다 설득의 포인트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실제 캠페인에서는 그것에 맞추어 내용을 가감해야 하지만, 각 개인에게 알맞은 설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체적인 내용의 숙지가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복지사님의 설명에 유의하여 다시 꼼꼼하게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에 스크립트를 조금 더 보완하고 그것을 숙지하여 월요일에 있을 행복나눔캠페인 시뮬레이션에 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종료 피드백>

오늘은 이해송 대리님께서 실습생들의 소감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셨다.

대리님께서는 차담의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 사회복지사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셨다. 우선 사회복지사로서의 사명감이었다. 나 또한 내가 사회복지사로서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가 가졌던 것은 의구심에 가까웠다. 그렇지만 대리님께서는 모든 사회복지사들이 처음부터 확신을 가지고 사회복지를 시작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해주시며, 실제로 현장에서 복지 업무를 하며 그 사명감이 점점 커지는 것이라는 설명을 해주셨다. 즉 사명감은 처음부터 완성형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복지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현재 확신이 없는 것은 나쁘거나 부족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사회복지 실습생으로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의심을 가지고 주저하는 것이 아닌, 내가 하는 일의 중요성을 알고 그것에 열심히 임하는 태도와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임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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