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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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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9일 (금) 실습일지 이수경

2021.02.01

  • 작성자 이수경
  • 조회수 811
  • 학교 숙명여자대학교
  • 실습일 2021-01-29
  • 실습내용 실습진행 및 내용
    10:00 - 12:00 최종평가 발표 준비
    12:00 – 13:00 점심식사
    13:00 - 15:30 조별 과제 발표 및 피드백
    15:30 - 17:00 승가원 홍보 동영상발표 및 피드백
    17:00 - 18:00 종료피드백 (이해송 대리)
  • 첨부파일 0129 실습일지.hwp

실습생의견

 

[ 13:00 15:30 조별과제 발표 및 피드백 ]

 신바울 실습생님, 전호정 실습생님과 준비했던 조별과제를 발표했다. 홍보사업을 인스타그램 스토리 필터를 주제로 발표했다. 초반에는 포토필름으로 기획했지만, 첫 번째로 전국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두 번째로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고민하다 보니 초기비용도 들지 않고, 바이럴 마케팅도 가능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필터로 아이디어를 냈다. 아이디어 측면에서는 신선하고 새롭다며 모든 관리자분들이 칭찬해주셨다. 우리의 보완점은 리워드이다. 기관의 입장에서 사업을 고려하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하셨다. 리워드는 발표전에 김주희 사회복지사님이 피드백을 주셔서 동기들과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초기 사업이라는 점과 투입대비산출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해 아직 기관에서 매력적인 사업은 아니었던 것이다. 사실 이전에 150만원을 10명으로 나누어주자는 말에, 오히려 내가 그건 너무 많다며 5명의 사람에게 10만 원씩 주자고 의견을 냈는데 월 50만 원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설 업체에서 진행하는 홍보비용보다는 엄청난 절감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기사업이기에 결과는 미지수이고 특히 홍보사업의 경우에는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바로 그렇게 큰 금액을 쏟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약간 의문도 들었지만, 조언들을 수용하며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해봤다. 초기에 선발성으로 5만원씩 5명을 준다거나, 선발성이 아닌 100%로 받을 수 있는 음료 기프티콘(5000), 이모티콘(2000)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실무자의 눈으로 사업을 바라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관리자를 설득할 수 있을 만한 매력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다. 다른 피드백으로 인스타그램에 관심이 없는 담당자라면 이 일이 이벤트성으로 끝날 수 있다는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그렇게 될 것 같아 약간은 슬프게도 들렸다. 만약 내가 담당자라면 관심이 없던 분야도 여러 향상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물론 이 업무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업무도 있겠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되 2030년 후에도 틀에 갇히지 않는 젊은 감각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조직 생활에서 정말 어려운 일임을 안다. 그렇지만, 어려운 만큼 그렇게만 된다면 내 큰 강점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 13:00 15:30 승가원 홍보 동영상발표 및 피드백 ]

   오랜 시간 준비한 승가원 홍보 동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승가원을 품은 선비는 승가원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승가원을 알리자는 의미로 제작했다. 약간 별에서 온 그대처럼 조선 시대에서 2021년 대한민국으로 타임 리프한 정 선비가 승가원에 떨어져 승가원 사회복지사들을 만나 승가원에 대해 알아간 후 조선 시대로 돌아가 그러한 복지들을 실천하는 내용이다. 제목부터 썸네일 그리고 아이디어, 기획, 촬영, 편집까지 내 새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완성한 영상이라 그런지 완성까지의 순간을 생각하면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것 같다. 초반의 공백으로 이전에 제작해놓았던 영상들을 한 번 엎고 새로 시작했던 것, 또 다른 실습생의 노트북에 있는 편집프로그램이 내 노트북의 버전과 달라 그 노트북에서 두 명이 함께 편집했던 것이나, 추운 날에 덜덜 떨며 촬영한 것 모두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동영상 제작 초반 스토리를 변경할 때 의견의 마찰이 있었다. 투표로 결정된 사안이었지만, 좀 더 구체적인 스토리로까지 이어졌다면 내 주장이 설득력이 있었을 텐데 그 점에서는 아쉬웠다. 다른 영상들도 만들어봤지만, 이번 동영상 과제는 또 다른 의미를 주는 것 같다. 이전에는 동영상을 기획하고 편집을 할 때 대학생만의 색다른, 그리고 날 것의 느낌을 살렸다면 승가원이라는 기관의 이름을 달고 나가는 영상에는 내용적 측면이나, 구성요소에 있어서 공적인 느낌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무거운 느낌과 더불어 재미를 살리는 것이 나에게는 어렵기도 했었다. 나는 톡톡 튀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좋아한다. 더 나아가 기관의 이해와 기관의 색을 분석하여 그러한 아이디어에 녹여낸다면 금상첨화일 듯싶다. 감사하게도 김주희 사회복지사님의 여러 피드백을 통해 그러한 부분들을 보완해나갔다. 처음으로 복지실습장학생들이 홍보 동영상 제작을 경험하게 된 만큼 나에겐 더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여러 조언을 익혀서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영상제작능력을 내 강점으로 삼아야겠다.

 

[ 17:00 18:00 종료피드백 ]

 이해송 대리님께서 종료피드백을 진행해주셨다. 매번 답했던 오늘의 소감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했다. 실습생 모두의 후회가 섞인 아쉬운 대답에는 시간에 맞춰서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 현장에서도 능력이라는 조언을 주셨다. 후회가 남지 않게 시간을 맞춰서 업무를 하는 것이 실제 현장에서도 중요한 능력이며 특히 현장에서는 한가지의 일만 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더 새겨들어야겠다 느꼈다. 이렇게 조별과제와 동영상까지 제출하고 나니까 실습의 끝이 보이는 기분이었다. 사실 난 후회는 없었다. 동영상과 제도 조별과제도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표할 때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최종발표에서 후회할까 걱정이 된다. 이해송 대리님께서도 쉽지 않은 기수지만 그렇기에 더 마음이 쓰인다고 하셨다. 대리님께 우리는 아픈 손가락 같은 느낌일까, 그렇다면 더 열심히 노력해서 마지막에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대리님께서도 목표가 있으시다고 하셨다. 그 목표가 아직은 뭔지 모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겠다. 대리님의 목표도 5명의 실습생 목표도 이뤄 누구도 후회 없었던 실습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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