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간회의

신입사회복지사로서 지난 2번의 주간회의를 참석하면서 세운 목표가 있었다. 승가원에서 근무가족들을 칭찬할 수 있는 사람, 근무가족들에게 칭찬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오늘 주간회의에서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번 주 생활하면서 동기사회복지사님들을 칭찬하고 싶었는데 주간회의에서 말할 용기가 없어 고민하고 있었다. 모든 근무가족들 앞에서 말해야 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선배사회복지사님께서 칭찬해 주신 덕분에 소감을 말하는 기회가 있었다. 소감을 말하면서 모든 근무가족분들 앞에서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 번 이렇게 경험하고 나니 나에게도 칭찬을 말할 용기가 생겨 칭찬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승가원에서 칭찬받고, 칭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정진할 것이다.

2. 안정적인 장소섭외

캠페인시 꼭 필요한 캠페인 장소 섭외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새로운 장소를 개발하고 섭외하는 일은 악천우를 대비하고, 캠페인장소를 다양화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악천우를 대비한 실내장소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내가 진행해보고 싶은 장소는 잠실역과 잠실광역환승센터가 이어지는 통로이다. 두 곳이 통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실내장소이다. 또한 잠실광역환승센터는 수도권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의 정류장이기 때문에 많은 유동인구가 있다. 마지막으로 걸어서 10분 이내의 1일 주차가 가능한 유료주차장이 있다. 실내장소를 섭외하기 위해서는 담당하는 곳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찾아보니 잠실광역환승센터에 관한 문의는 ‘잠실역 2호선 지하 1층 광장과’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장소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위에 적힌 내용 이외의 좀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모금전문사회복지사로서 새로운 장소를 개발할 수 있도록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3. 이사준비

내일은 법인사무국이 이사하는 날이다. 이사 준비를 위해 사무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실 이사는 처음이라 많은 근무가족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내 자리를 정리하고, 사무실 짐을 포장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다양한 근무가족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근무가족분들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나도 사무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무가족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이사준비를 하였다. 오늘의 시간을 통해 서로 도와가며 협동하는 승가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승가원의 구성원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